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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부부입니다~

오늘 낮에 와이프와 맛있는거 먹으러 갔습니다. 결혼 기념일 선물로 받은 상품권 사용하려고 부산 센텀시티에 롯데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와이프가 찜해둔 식당이 있다고 거길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6층에 중식당 얌차이나인데 인테리아가 과거 중국 청나라 분위기가 나더군요. 거두절미하고 사진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얌차이나 입구


대통령님도 다녀갔다고 적어놨네요. 일단 기대감이 확확 불타올랐습니다.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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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밖으로 벡스코가 보이네요. 오늘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좋습니다. 


자 이제 코스요리 시작입니다. 저희는 1인분 18000원인 기본코스(A코스)를 주문했습니다. 처음 나온 메뉴는 게살스프입니다. 감칠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처음 요리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두번째 요리는 류산슬입니다. 류산슬은 여러 가지 재료가 어우러져 식감이 아주 일품인 요리입니다. 조금 간이 세다는 느낌이었지만 재료 특유의 식감도 살아있고 돼지고기와 죽순이 잘 익어서 아주 맛있었네요.


세번째는 간풍새우입니다. 새우가 아주 큰 놈이라 4마리만 접시에 있는데도 푸짐하게 보였습니다. 새우가 아주 커서 입안에서 터지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네번째는 탕수육입니다. 겉은 바싹바싹하고 속은 촉촉. 여기가 탕수육 맛집이더라구요. 잘아는 탕수육 맛이겠지 하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고소했습니다.


마지막은 식사류인데 저는 짬뽕, 아내는 볶은밥을 먹었어요. 식사류는 둘다 좀 심심했습니다. 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 먹고나서 조미료 냄새가 나지 않아서 만족했습니다.


기장 바닷가까지 드라이브도 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보니 이케아 건물이 거의 다 지어졌더군요.

부산 센텀 롯데백화점 6층 "얌차이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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