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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노트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는 아주 오랫동안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가 가진 데이트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관리해야 하는지 생각해왔습니다.

 

노트와 Todo리스트, 캘린더 등은 모두 이런 시각에서 필요한 도구들이었습니다. 여기 저기를 기웃거리다 정착한 곳은 애플 생태계입니다. 기능을 많이 덜어내고 직관적 인터페이스, 쉬운 백업, 동기화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메모앱은 빠르고 직관적이지만 기능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이런 아쉬움을 메워주는 메모앱이 없을까 생각했지만 구글킵, 네이버 메모 등도 조금의 부족함이 있더군요. 구글은 잠금기능 부재, 네이버 메모와 킵은 동기화가 느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노트도 너무 무거운 느낌이 들었고 사양이 좋지 않은 데스크톱에서는 너무 너무 느려서 결국 애플의 메모로 돌아오곤 하였습니다.

 

물론 현재는 각 메모는 특성에 맞게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언제가는 이 데이터 모두를 통합하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notion (노션) 이라는 메모앱은 1년전쯤 접하게 되었습니다. 다루기가 쉽지 않았고 유료 버전이었기에 포기했던 앱인데 며칠 전에 notion은 개인용 플랜을 영구 무료로 풀어주었습니다.

 

 

 

https://www.notion.so/

 

Notion –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r notes, tasks, wikis, and databases.

A new tool that blends your everyday work apps into one. It's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 and your team

www.notion.so

 

 

드디어 프로젝트를 실행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진 데이터의 대부분은 텍스트이지만 txt, pdf, hwp, excel 등 여러 가지 파일들이 있습니다. 이런 다른 성격의 파일을 통합할 플랫폼을 노션 (notion)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노션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각 페이지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만 html 처럼 서로 링크가 가능하고 embedded 기능을 사용해 동영상, 사진, 유튜브, 인스타 등에 있는 자료들도 링크가 가능합니다.

 

 

https://www.notion.so/

 

 

 

물론 동영상이나 사진을 업로드 하려면 유료버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무료로 사용하고 있는 구글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네이버 클라우드 등에 필요한 파일을 업로드해두고 노션의 페이지에는 링크를 달아두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notion (노션) 사용법을 익히는데 시간이 좀 소요되겠지만 천천히 익히면서 개인자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보려고 합니다. 사용법을 익혀가면서 좋은 기능은 낭만 부부 블로그를 통해서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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