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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뱅의 횡보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에도 핀테크 은행이 금융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카뱅의 인기에 가려져 있지만 토스의 디지털 영역의 확장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2일 토스가 '송금 수수료 평생 무료' 서비스를 선언했습니다. 토스를 통해 거의 모든 금융기간으로 송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토스를 이용하면 무제한 무료 송금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토스는 금융 앱 간의 허브 역할로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공격적인 행로는 핀테크 시장에서 선두를 점하고 플랫폼의 덩치를 키우겠다는 토스의 의도가 엿보입니다.

 

 

 

토스 송금 수수료 평생 무료 서비스

 

"송금 수수료 평생 무제한 무료"

 

 

토스-가입자수
토스 누적 가입자 수 (출처 : toss)

 

현재 토스의 누적 가입자 수는 20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카카오 뱅크의 점유율을 넘지 못했지만 송금 수수료의 무제한 무료 서비스와 더불어 토스 뱅크 또한 송금 수수료를 받지 않는 공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토스 앱을 통해 은행, 저축 은행, 증권사 등의 금융 서비스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다른 금융사의 계좌 번호를 알고 있으면 간단한 인증만으로 금융사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해보니 너무 편리했습니다. 

 

토스의 재무제표를 보면 지난해 영업비용의 40% 정도가 송금 수수료입니다. 작년 오픈뱅킹의 시작으로 이 비용이 아주 낮아지긴 했지만 역시 송금 수수료의 무제한 무료 서비스는 많은 희생을 감수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렇게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이유는 아주 자명합니다. 바로 고객 확보가 먼저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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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우 위쳇의 알리페이는 SNS를 바탕으로 엄청난 가입자를 먼저 확보했습니다. 결국은 중국 전역은 물론 세계에서 통용되는 페이로서 기능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한 수익 또한 엄청납니다. 한국에서도 카카오페이, 쓱 페이, 삼성 페이, 네이버 페이 등 핀테크 앱 수성에 힘을 겨루고 있습니다. 누가 결국 피라미드 꼭대기에 서게 될까요?

 

 

송금, 결제, 투자, 보험 등 금융 허브 '토스'

 

 

토스 이승건 대표는, "금융 소비자가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송금' 영역의 심리적 장벽조차 완전히 제거하고, 독보적인 만족감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금융 플랫폼과 근본적인 차이점을 만들고자 했다"고 배경을 밝히고, "재무적 손해를 감수하고 결정을 내린 것은, 토스의 존재 이유이자 가장 중요한 원칙이 '고객 중심적 사고' 이기 때문이며, 이번 정책을 통해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단 하나의 금융 앱이란 비전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TOSSPAYMEN이란?

토스를 이용하다보면 TOSSPAYMEN이라는 예금주명으로 입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뭘까요?

==> 토스와 관련해서 환불을 받게 될 경우 TOSSPAYMEN이라는 이름으로 환불이 이루어지는데요. 해킹당하거나 이상한 사람이 송금한 것이 아니니 당황하지 마세요~

 

 

 

 

Apple 아이폰 12 Pro 5G지원 그래파이트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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