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도 할 수 있다~ 휴지통에 삭제된 데이터 복원하기 - EaseUS for Mac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얼마 전에 EaseUS라는 복구 전문 프로그램을 포스팅해달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데이터 복구'라는 말을 듣고 문득 예전에 있었던 일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할 일 있을까? 항상 부지런히 백업을 잘해두는 나 같은 사람은 하드디스크 복구가 아주 먼 일처럼 느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에 회사 고객 파일을 백업해두었던 외장형 하드디스크가 재생 불능이 되어 버려서 아주 곤혹을 치렀던 경험이 있습니다.
교만의 대가인지 데이터를 섹터당 계산해서 복구를 진행하게 되었고 거의 50만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데이터를 복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데이터 복원을 위한 비용은 아주 비쌉니다. 복구 프로그램도 유료이면 비용이 듭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가 가진 정보의 가치는 돈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추억이 담긴 사진, 연애편지를 OCR로 스캔해둔 자료, 아이들 어린 시절이 담긴 MP4 파일 등이 있습니다.
데이터의 가치를 통찰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데이터 복원 프로그램을 접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윈도우용으로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을 써 본 경험은 있지만 맥으로 OS를 갈아타고 데이터를 복구해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파일은 iCloud, googleDrive, OneDrive에 나누어서 백업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일종의 교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을 대비해 EaseUS Data Recovery Wizard for Mac Free 12.5를 설치하고 복원하는 방법을 숙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정작 제가 가장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데이터 복원하기
Step 1 EaseUS Data Recovery Wizard for Mac Free 12.5 다운로드
무료 다운로드 맥 데이터 복구 소프트웨어는 손실 된 파일을 복구하는 - EaseUS 맥 데이터 복구 프
www.easeus.co.kr
Step 2 먼저 테스트를 위해 여러 가지 포맷의 파일을 Data라는 드라이브에 저장한 다음 삭제해봤습니다. 물론 휴지통의 데이터도 삭제합니다.
※ 맥북 팁
휴지통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삭제하는 방법?
-> command + option + del (백스페이스)
Step 3 Data 드라이브가 깨끗하게 비었습니다.
Step 4 이제 EaseUS Data Recovery Wizard를 실행합니다. 복구할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테스트로 만든 Data를 선택하고 스캔을 클릭합니다.
Step 5 왼쪽에 Data(APFS)(14)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즉시 복구 버튼을 클릭합니다.
※ 복구할 데이터의 양이 2GB를 초과하지 않는 경우 무료로 복구가 가능합니다.
Step 6 복구할 위치를 지정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미 손상이 간 드라이브(Data)를 다시 선택하면 안 됩니다. 새로 만든 폴더나 클라우드에 복구할 위치를 정합니다.
Step 7 파일을 복구합니다. 용량이 큰 동영상 파일을 복구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아주 쾌적하고 에러 없이 진행됩니다.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복구 프로그램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맥 OS의 퍼포먼스를 등에 업었겠지만 이지어스도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Step 8 복구 완료되었습니다. 파일이 저장된 위치를 팝업창으로 보여줍니다. 아래 경로를 클릭합니다.
Step 9 EaseUS 복구된 데이터(날짜) 형식으로 폴더가 생성되어 있습니다. 여기를 들어가 보면 됩니다.
Step 10 삭제된 모든 파일이 정상적으로 복원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언어 변경하는 방법
※ 언어 > 언어 선택 > EaseUS 다시 실행
EaseUS 스캔 속도
MacBook Pro (15-inch, 2017, 프로세서 : 2.9 GHz 쿼드코어 Intel Core i7)
Step 1 맥북의 하드디스크를 선택하고 스캔을 클릭합니다. (맥북의 테스트 SSD는 500GB입니다)
Step 2 500GB를 스캐닝하는데 5시간 25분입니다.(실화냐?)
Step 3 시간을 대략 제어 보니 20분 정도 걸립니다. 이지어스의 스캔 속도는 가공할 만합니다. 1TB라고 가정하면 40분 정도에 스캔이 가능합니다.
클라우드 복구
Step 1 복구 전, 혹은 복구하는 도중 이미지 파일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지만 맥북 버전에서는 안되었습니다.
Step 2 아래와 같이 이미지 파일이 나오지 않습니다.
Step 3 임의로 만든 드라이브에 고의로 파일을 모두 삭제합니다(휴지통도 비웁니다) > 이지어스 (EaseUS)를 실행 > 왼쪽에 Data(APFS)(14) 클릭 > 즉시 복구 옆에 ∨ 클릭 > 클라우드 복구를 클릭합니다.
Step 4 드롭박스, 구글드라이브, 원드라이브 중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GoogleDrive를 선택했습니다.
Step 5 계정을 선택합니다.
Step 6 이지어스가 구글드라이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허용을 클릭.
Step 7 데이터를 저장할 폴더를 선택 > 복구를 클릭합니다.
Step 8 이지어스에 복구가 완료되었다는 팝업창이 뜹니다. 여기에 링크를 클릭합니다.
Step 9 왼쪽은 백업본, 오른쪽은 원본입니다. 그대로 백업이 되어 있습니다.
마무리
맥 버전의 EaseUS를 테스트해보면서 제가 내린 결론을 몇 자 남겨봅니다.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윈도우 버전과는 좀 차이가 있었지만 많은 장점을 가진 프로그램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윈도우의 복구 프로그램은 인내심이 많이 필요합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손상된 파일을 겨우 건질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맥 버전의 EaseUS는 속도감이 먼저 아주 빨라서 쾌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로 동영상, 음악, 사진, 각종 문서 파일을 모두 복원해봤는데 100% 복구가 완료되었습니다.
물론 손실 상황을 테스트를 위해 임의로 조작했지만 손실된 모든 파일을 100% 완벽 복구되었는다는 것은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홈페이지의 통계는 97.3%의 복구율이라고 합니다) 또한 RAW 파일 복원하는 기능도 제공하지만 이건 맥이 다운되면 한 번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스캔 중에 복구, 복구 프로세서 일정을 조절, 태그를 사용해서 파일을 그룹화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에서 미리 보기 기능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데이터 복구를 위해 50만원 정도를 들여 복원했던 에피소드를 서두에서 설명해드렸습니다.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제가 겪었던 일도 일종의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교통사고를 줄이려면 최대한 안전 운전을 습관으로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보험으로 만약을 대비해야 합니다. 평소에 소중한 데이터를 잘 백업해 두는 습관을 들이고 만약의 손실을 대비해 이지어스를 사용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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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어스 소개 (2GB까지 무료 복구 가능)
www.easeus.co.kr/data-recovery-software/data-recovery-wizard-free.html
이지어스 무료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 EaseUS Data Recovery Wizard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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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 버전 Down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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