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됩니다. 4인 이상 모이지 못하면 한동안 가족들과도 자주 만나지 못할 것 같은 마음에 저녁 식사하러 송정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화덕에 피자를 구워주는 303 화덕과 더베이에서 맥주 한 잔 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 목차 저녁 데이트 코스 추천 1. 303 화덕 피자 2. 해운대 더베이 송정 303화덕 피자 ▼ 303화덕 외관입니다. 1, 2으로 되어있는 건물입니다. 레트로 한 디자인에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입니다. ▼ 303화덕 피자입니다. 송정 바닷가 끝에 위치해서 조용합니다.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와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 가족들이 오손도손 모여있네요. 조카들이 피자를 좋아해서 이렇게 맛있는 피자집을 평소에 알아두어야 합니다. ..
갈비탕, 곰탕, 설렁탕 차이점이 뭘까요? 차이점은 잘 모르겠지만 공통점은 소고기가 주 재료이고 맛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설렁탕이 생각나기도 하고 해서 '서울깍두기'를 찾았습니다. 여기는 푹 고은 소고기 부속과 깊은 국물이 일품인데요. 여기서 식사를 하면 뚝배기에 코를 박고 먹느라 말이 없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 전화 : 051-805-5578 ◾️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9번길 32(NC백화점 맞은편) ◾️ 매일 9:00 ~21:00(일요일 휴무) ◾️ 주차장 완비 부산 서면 서울깍두기 '서울깍두기'라는 이름의 식당이 아주 많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식당은 서면 NC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서울깍두기'입니다. 주차장이 널찍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도로 확장 공사로 주차장이 ..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매년 결혼기념일에 조촐하지만 좋은 식당에서 아내와 시간을 보냈었는데 작년에는 코로나 19 때문에 시간을 미뤘습니다. 상황이 점차 좋아지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고 상황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사람들이 많을 시간을 피해서 평소 가고 싶었던 식당을 찾았습니다. 부산 광안리 바닷가 뷰가 있는 식당 중에 맛집이 꽤 있는데 '칠성 식당'이라는 숙성회로 유명한 횟집이 있습니다. 이 횟집 바로 옆에 있는 '가마산'을 찾았습니다. '가마산'은 소고기를 구워서 먹을 수도 있고 회, 산 낙지, 멍게, 전복 등이 코스로 나오는 메뉴가 있습니다. 그럼 '가마산' 코스 요리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가마산 내부입니다. 2시쯤 예약하고 갔더니 사람이 ..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바뀌면서 식당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산 진구에도 확진자가 많이 생겨서 배민 사용하는 횟수가 점점 늘어납니다. 오늘은 또 뭘 시켜먹어야 할까? 아내가 쉑쉑 버거보다 맛있는 수제 햄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배민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 배달 포장입니다. 버거서 올마이티가 영어로 적혀있습니다. 중간에 BAM(뱀~)이라고 되었네요. ▼ 칠리치즈 프라이, 오리저널 S, 오리저널 D, 콜라 세트가 왔습니다. ▼ 더블 버거입니다. 배달로 와서 모양은 좀 이쁘지 않네요. ▼ 스몰버거, 더블버거입니다. 패티가 너무 맛있습니다. 감칠맛이 폭발이네요. 카라멜라이징 된 양파와 피클의 조합도 좋습니다. ▼ 펩시 콜라는 NG입니다. ▼ 깔끔하게 포장된 버거 세트만 보..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부산 신세계백화점에 bake(베이커) 치즈 타르트라는 타르트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아내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한 번 사봤습니다. 저녁에 디카페인 커피와 디저트로 먹었습니다. 느끼한 건 정말 싫은데 이건 너무 맛있더군요. 그냥 맛있습니다. 기회되면 꼭 다들 드셔보세요~ ▼ 치즈 타르트와 귤 치즈 타르트 2가지 종류를 팝니다. ▼ 가격표입니다. 1개 2800원, 6개 16000원 엄청 비쌉니다. 귤 3개 + 치즈 3개 (6입) 세트는 18,000원입니다. ▼ 치즈 타르트와 디카페인 커피. ▼ 귤 치즈 타르트 & 치즈 타르트입니다. 맛만 봐야지 했는데 순삭해버렸네요. 관련글 [부산 신세계백화점 맛집] 백화점에 베트남 있다~ "또이또이 베트남" 내 마음대로 부산 맛집 지도 [부산 ..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신세계 백화점에 사은품을 받으러 잠깐 들렀습니다. 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지하 1층 푸드코트를 어슬렁 거렸습니다. 수요 미식회에 나왔던 또이또이 (베트남 반미) 식당이 있어서 여기를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 또이또이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 베트남 반미, 스프링롤 전문점입니다. ▼ 가격표입니다. 반미 소고기 8천원입니다. 좀 비싸긴 합니다. ▼ 160회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또이또이 베트남. ▼ 오늘 이벤트 할인하네요. 반미 소고기 6500원입니다. 반미 돼지고기는 6000원. 이 정도 가격이면 합리적인 것 같은데.. 쩝.. ▼ 분보남보 (비빔쌀국수) 9000원이네요. 이건 지금 포스팅하면서 보니까 먹고 싶네요. ▼ 사장님은 젊은데 아주 친절하시네요. ▼ 고수는 없이 주..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요즘은 특히 부모님과 외식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달고 자극적인 음식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특히 조미료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알아내십니다. 청국장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부모님을 위해서 선비촌 청국장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이 집 사장님은 늘 "나는 청국장에 모든 것을 걸었다"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삼삼하고 맛있긴 합니다. 전화 : 051.722.7035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로 72 선비촌 영업 시간 : 10:30 - 20:30 (일요일 휴무) ▼ 메뉴판입니다. 주메뉴는 순두부와 청국장입니다. 모두 재료가 국내산 콩입니다. ▼ 죽성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선비촌 식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 내부에 수석과 골동품이 많이 있습니다. 사..
겨울이 오면 항상 생각나는 맛집이 있습니다. 어묵탕, 홍합탕 그리고 칼국수입니다. 칼국수집은 아주 싸고 간단하게 먹는 음식이라는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원 칼국수'는 좀 결이 다릅니다. 푸짐한 한 상을 먹는 느낌이 나기 때문입니다. 이 식당은 유엔 공원 옆에 있는데 결혼하기 전 부터 조용히 생각할 게 있으면 가끔 가던 곳이었는데요. 결혼하고 아내에게도 소개를 해줬습니다. 나무도 많고 작은 호수에 오리도 떠다니는 고스넉한 곳이라 데이트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유엔 공원에서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고 데이트가 끝나고 나면 다음 코스는 당연히 공원 칼국수입니다. 여기도 항상 줄을 서서 먹는 곳인데 오늘은 다행히 앞에 4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부산문화회관 공원칼국수 ▼ 공원 칼국수 외관입니다. 주차장은..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친구들과 오륙도 스카이에 드라이브 갔다가 오랜만에 용호동 할매 팥빙수를 찾았습니다. 부산 로컬 중에 이 집 안 가보신 분의 아마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도 이 집 단골이 된지 벌써 십 수년이 된 것 같습니다. 용호동 할매 팥빙수의 팥빙수, 단팥죽은 쓴 맛이 없어서 어르신들도 아주 좋아합니다. 등산갔다가 등산복 차림으로 오는 사람, 양복 입고 오시는 분들 등등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집을 찾습니다. 혹시 안가보신 분들은 기회가 되시면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 용호동 할매 팥빙수 단팥죽 외관입니다. ▼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비 1000원입니다. ▼ 영업 시간입니다. ▼ 내부 입니다. 메뉴는 팥빙수 3000원, 단팥죽 3000원, 밀크대패팥빙수 ..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저희 부부가 가끔 찾아가는 스시 식당이 몇 군데 있는데요. 그 중 한군데가 '스시 미르네'입니다. 여름에 시원한 물회를 먹으러 가곤 하는데 초밥 메뉴도 맛이 괜찮습니다. 부산 해운대에 스시 미르네 본점이 있고 서면 롯데백화점에 분점이 있는데요. 저희 부부는 집 근처인 롯데백화점으로 종종 방문합니다. 마트 스시만 접하다가 스시 미르네의 초밥을 먹고 나면 와~ 하고 탄성을 지르게 됩니다. 재료가 신선하고 숙성된 회라 깊은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간장 소스에 비법이 있습니다. 간장 소스에 초밥을 푹 찍어서 먹으면 감칠맛이 훅하고 올라옵니다. ▼ 늦은 오후에 방문했더니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요즘 외식을 하려면 좀 일찍 혹은 늦게 가면 좋습니다. ▼ 조용합니다. 매장내에 저희 부..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망미동에 거주하는 형님 부부가 너무너무 맛있는 빵집을 추천해주었습니다. 바로 페팽이라는 베이커리점인데요. 여기서 맛을 보신 분들은 다들 격이 다르다는 평가를 합니다. 페팽은 종자, 씨라는 프랑스어인데요. 아마 기본에 충실한 베이커리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 페팽(PEPIN) 과자점입니다. ▼ 대문이 얼굴처럼 생겼네요. ▼ 오너 셰프가 유명한 분이라고 하더군요. ▼ 내부에서 커피와 함께 빵을 먹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지만 인테리어가 고급스럽습니다. ▼ 가지각색의 과자들입니다. ▼ 베이커리 종류도 많고 하나같이 맛있습니다. ▼ 까망베르 치즈 바케트 크고 맛있습니다. 마늘 바케트가 맛있는데 오늘은 솔드아웃이네요. ▼ 오늘은 큐브팡이 할인을 20% 하네요..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낮에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갑자기 조개구이가 생각이 난 모양입니다. 영도 태종대에 조개구이 먹으러 가지고 하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가는 터라 좀 설레었습니다. 태종대 바닷가에서 바다를 보면서 먹는 조개구이 맛이 제격인데 '태종대 사랑방 조개구이'가 바닷가에서 태종대 길가로 이사를 했더군요. ▼ 태종대 사랑방 조개구이입니다. 바로 옆에 엔젤리너스가 있는데 주차장이 널찍해서 주차하려고 했더니 안된다고 합니다. 저녁에 오시면 갓길에 차를 주차하시면 됩니다. ▼ 포장마차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캠핑 온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 조개구이가 주인공입니다. 메뉴판 센터에 위치하고 '대표메뉴'라고 표시도 해봤네요. ▼ 연탄불 오랜만입니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져서 손바닥을 자꾸 ..
오랜만에 부산 광안동에 위치한 원할머니 보쌈을 찾았습니다. 체인점이지만 깊고 트렌디한 보쌈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가끔 찾는 곳인데요. 사무실 벽면에 페인트를 칠하고 힘든 몸을 이끌고 오랜만에 원할머니 보쌈을 찾았습니다. 중국 청도에서 생활하던 시절에 우리 집 근처에 원할머니 보쌈 체인점이 오픈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사람들은 보쌈을 철저히 외면하였습니다. 이유는 맛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보쌈 가격이 경쟁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식재료는 아주 저렴합니다. 돼지고기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냥 삼겹살 좋은 부위를 사서 집에서 삶아먹으면 되는데 왜 3~4만 원을 주고 사 먹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더군요. 하지만 중국에 거주하는 동포들, 한국인들에게 꽤 인기가 있었습니다. 한국 맛이 났거..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요즘 요리와 미식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식탐이 거의 없는지라 음식에 민감하지 않았습니다. 10여 년 전에 다큐멘터리를 한 편 본 게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한국의 미디어는 아마도 유럽의 선진국처럼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미식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측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주류도 어느덧 지나가갈 것이라는 겁니다. 시간은 흘러 미식의 유행은 지고 잔잔한 다큐가 미디어를 점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쇄빙선이 북극을 횡단하는 여정을 찍어 놓은 다큐, 기차 횡단하는 영상을 담은 다큐 등등 아주 정적인 것을 선호하게 된다는 그런 내용의 다큐였습니다. 한국에도 이 공식이 적용될지 잘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는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티브이에 온통 맛집에 요리 얘..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4년 반을 중국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여러 가지를 많이 배우고 좋은 경험도 많이 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지 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가끔 중국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끔 훠궈나 마라샹궈는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국 이야기로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 중국 친구 한 명이 맛있는 식당이 있다고 소개해 주었습니다. 주방장이 중국 사람이라 제대로 된 중국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양꼬치에 마라탕이 메인 요리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 마라천하 & 양꼬치 주소 :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낙동대로 233번 길 25 전화 : 010-2408-9967 ▼ 마라천하 & 양꼬치 외관입니다. ▼ 주위에 주차장이 몇 군데..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더운 날씨에 사무실 이전으로 한 달 정도를 문서, 집기 등을 정리했습니다. 새로운 사무실 청소를 가족들과 함께 마치고 몸보신을 해야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예전에 한 번 방문했던 식당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해물 밥상 집으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이 집은 진짜 맛있습니다. 고급스럽고 가성비가 좋습니다. 무엇보다 한식이라 뭔가 보신한 느낌이 팍팍 드는 식당입니다. ▼ 온천천 앞에 위치한 '박해윤 통영 해물 밥상'입니다. 넓은 주차장 본관과 외관, 카페 건물이 모두 있습니다. ▼ 3개동으로 되어있습니다. 모두 같은 집입니다. ▼ 입구가 고급스럽습니다. ▼ 여기 앉아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옵니다. 핫스폿입니다. ▼ 넓은 복도가 마치 호텔 로비 같습니다. ▼ 가족 단위 손님들을..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여름휴가가 장마철이라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집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집을 나섰습니다. 우리 부부는 평소에 먹고 싶은 음식이 뭐냐고 서로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장어구이라고 대답했지만 제 아내는 핸드백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광복점 롯데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 핸드백 구경도 하고 근처에 자갈치 시장에서 장어 구이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광복점 롯데백화점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몇 가지 핸드백을 구경하고 제 마음에 목적지인 장어구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중국 친구 부동산 계약할 때 통역을 도와준 적이 있는데 자갈치 시장에서 꼼장어를 사주더군요.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더듬어 자갈치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자갈치 시장..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부산에는 맛있는 횟집이 너무 많습니다. 신선한 활어 회부터 숙성회까지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유명한 식당은 관광지에 있어서 그런지 너무 가격이 올라버려서 동네 주민들이 외식하러 가기에는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동네에서 추리닝 차림으로 가서 먹을만한 횟집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바로 횟집'입니다. 가성비 최고 '바로바로 횟집'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저녁 시간이라 갓길이 주차장 같습니다. 바로바로 횟집은 체인점이라 온천장, 정관 등에 몇 군데 있습니다. ▼ 영업 시간입니다. ▼ 우럭 구이 13,000원입니다. 살이 진짜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 모듬회 대자 50,000원 / 고급회 대자 65,000원 입니다.(만원이 올랐습니다. 원래는 4만원 / 5만5천원 이었..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재택 근무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집에 있으니 좀이 쑤셔서 죽겠더군요. 아내와 드라이브 하러 광안리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요즘 장마철이지만 오늘은 파란 하늘이 드문 드문 보였습니다. 바다보러 가자~ 아니 하늘보러 가자~ 집을 나섰습니다. 바닷가에 파란 하늘을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괜시리 누구든 용서할 만큼 마음이 넓어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나도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가지고 싶은데 현실은 물웅덩이 같습니다. 몇 일 전에 사무실 앞에서 접속 사고가 났었는데 제 차 블랙박스에 사고 현장이 그대로 녹화되어 있었습니다. 사고 당사자는 녹화본을 빌려 달라고 요구했고 저는 기꺼이 빌려주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일이 잘 처리되었다고 투썸플레이스 커피 쿠폰을 보내주더군요. ..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부모님이 좋아하는 식당 찾기가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연세가 드시니 건강에도 좋고 담백한 맛을 찾으시는데 자극적인 요즘 트렌드를 쫓는 맛집은 별로 좋아하질 않으시더라구요. 우연히 '진국명가'라는 집을 알게되었습니다. 고급스런 건물에 아주 비싸보이지만 메뉴는 아주 단촐합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 입맛을 사로잡았네요. 여길 몇 번을 찾아도 너무 잘 드시는 것 같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진국명가 외관입니다. ▼ 진국명가의 대표메뉴는 '밀면'입니다.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서 가족들이 외식하기 좋습니다. ▼ 돼지국밥도 메뉴에 있습니다. ▼ 내부 모습입니다. 쾌적하고 깨끗한 인터리어입니다. ▼ 메뉴입니다. 저희가 항상 먹는 메뉴는 '양념 돼지갈비 정식'입니다. 돼지..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부산 기장에 손님 초대할만한 식당을 소개해달라는 부탁을 가끔 받습니다. 제 고향이 부산 기장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장에서 외식집은 거의가 횟집입니다. 대게, 장어구이도 유명하지만 기장이 관광지로 발돋움하면서 가격이 너무 올라버렸습니다. 그래서 기장 로컬들은 거의 사먹지 않는 메뉴가 되어버렸습니다. 어느 식당을 추천할까? 생각하다가 흙시루를 떠올렸습니다. 몇 년전 가족들과 방문했을 때 건강한 오리구이도 먹고 식물원, 동물원도 산책했던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지인에게 흙시루를 소개해주었더니 같이 가자고 합니다. 오랜만에 기장에 좋은 공기도 마시고 맛난 음식도 먹으러 고고~~ ▼ 산속에 자연인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 예약하고 갔더니 잘 세팅해놨습니다. 오리 진흙구이..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소고기 먹고 싶다는 생각에 친구 부부와 갑자기 호포갈비라는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가려던 곳이 부산 근교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해서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호포갈비라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런 대형 소고기집은 평균이상의 맛을 보장합니다. 대량으로 고기가 유통되고 사람들도 아주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이죠. 언제가 낮에 갈비탕을 여기서 먹은적이 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긴 기억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목적지를 여기로 정하고 고고~~ ▼ 1층은 식육점입니다. 고기를 여기서 구매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한우를 구매해야 2층에서 구워먹을수 있습니다. 가격은 싸진 않습니다. ▼ 2층 분위기입니다. 사람들 얼굴을 피해 사진찍느라 좀 힘들었습니다. ▼ 상차림입니다. 물김치,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