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의 키체인을 사파리 브라우저(맥, 아이폰)로 옮기는 방법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현재 최고의 브라우저는 구글이 만든 크롬 브라우저입니다. 물론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지만 점유율을 보면 크롬이 독보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애플 기기에서는 크롬보다 사파리의 퍼포먼스는 단연 최고죠. 그래서 사파리의 속도를 맛본 사람들은 과감히 크롬을 버리기도 합니다.
저는 크롬과 사파리를 둘 다 사용합니다. 그래서 크롬과 사파리의 동기화에 관심이 많지만 근본적으로 둘의 정보를 합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키체인 정도를 동기화 한다면 아주 유연하고 생산성이 높은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동기화는 필자가 이미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아래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키체인은 옮길 수 없었기 때문에 동기화의 완성에 많은 사람들이 목말라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얼마전에 macOS가 10.15.4로 업데이트되면서 키체인을 크롬에서 사파리로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키체인을 크롬에서 사파리로 옮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키체인 가져오기를 실행할 때 반드시 크롬 브라우저를 종료해야 합니다.
구글 크롬의 키체인을 사파리 브라우저(맥, 아이폰)로 옮기는 방법
Step 1 사파리 브라우저를 엽니다 > 상단의 파일 클릭 > 가져오기
Step 2 Chrome를 선택합니다.
Step 3 가져올 항목 선택 : 책갈피, 방문기록, 암호 중에 암호 부분이 '키체인'입니다. 여기를 반드시 선택하고 가져오기(크롬 브라우저를 모두 종료해야 '가져오기'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Step 4 맥북의 로그인 암호를 입력하면 순식간에 '키체인' 이동이 완료됩니다.
STEP 5 테스트해봐야겠죠. 사파리 브라우저를 열고 encar.com에 접속해봤습니다. id에 커서 포인트를 놓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키체인 암호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맥북은 지문 로그인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지문을 터치하라는 신호가 뜹니다.
STEP 6 아이폰에서도 테스트해봤습니다. 로그인을 시도하니 아래 메뉴에 키체인이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크롬에서도 사파리에서도 이제 편리하게 브라우징이 가능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