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 브라우저를 요즘 사용해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이고 기능이 많더군요. 요즘 유명한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을 아주 많이 분석하고 연구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웨일 브라우저의 몇 가지 마음에 드는 기능이 있는데 오늘은 파파고를 활용하는 번역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레그 번역
10년전쯤 제가 중국어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한 사전이 다음의 '꼬마 사전'이었습니다. 꼬마 사전의 최고의 기능은 드레그로 단어를 찾는 기능이었습니다. 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윈도우 상의 모든 문서에 드레그로 단어의 뜻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번역해서 단어의 뜻을 찾아줍니다. 하지만 꼬마 사전은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이런 향수를 불러오는 웨일의 드레그 번역 서비스를 사용해봤습니다.
www.baidu.com에 접속 > 신문 기사를 하나 선택 > 모르는 단어에 드레그를 합니다 > 바로 단어를 번역해서 보여줍니다.
이미지 안에 있는 글자 번역
STEP 1 이미지에 중국어 (다른 언어)가 있다면 마우스 우측 클릭하면 '이미지 안에 있는 글자 번역' 메뉴를 선택합니다.
STEP 2 외국어 글자가 있는 영역을 드레그해서 선택합니다.
STEP 3 아래와 같이 결과가 나옵니다.
웹사이트 전체 번역
웹사이트 전체를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 국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 기능은 크롬에도 있어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