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it


안녕하세요! ^^  낭만 부부 인사올립니다~:)

올해 부산에는 계속 시원한 여름이었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폭염을 체험 했어요!

어제 마당이있는 친구네집에 가서 향이 좀 강한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를 먹었는데

바다전망에서 먹을 생각에 너무 낭만적이다~  좋다고 생각 했으나 ㅎㅎ

습도가 어마어마하게 높았어요 ㅎㅎ

너무 더워서 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했는데도 금방 숨이 막히더라구요~

겨우 잠에 들었는데 열대야로 밤새 뒤척였네요~;;

오늘도 전국이 폭염이라고 하더니 정말 덥네요~

진짜 여름이 왔음을 제대로 체험 하네요^^


오늘은 며칠전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알게된 맛집을 소개해드릴까해요~~

정관 맛집 꽃나라 입니다~


지인부부가 정관에 살지만 밖을 잘 안나가서 맛집을 모르겠다고 해서 

제가 열심히 검색해서 다녀왔네요 :)  다행히 모두 만족 하였어요~~

친구랑 결혼 하면서 만나는 횟수가 적어지다보니

일부러 약속을 잡지 않으면 만나기가 더 힘들어서 바로 약속을 잡았네요:)

오랜만에 부부가 만나는 자리를 너무 복잡하고 너무 편한 곳에서 만나기보다

조금은 격식이 있고 조용한 곳에서 한끼 하고 싶었어요~!


그런 조건으로 검색한 결과 "꽃나라"라는 식당을 발견했어요 :)

꽃나라 식당은 상견례 장소로도 꽤 유명했어요~

저희 모두 와~~~하며 감탄한 뷰를 보여드릴게요~^^





어떠신가요~?너무 좋지요~~~ 

저희는 저녁 5시 30분정도에 도착했어요~

여름이라 해가 길어져서 밥을 먹으면서도 계속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 볼 수 있었네요~

가만히 바라보다 보니 어느 아저씨께서 혼자서 낚시를 하고 계셨어요~

주차장 뒤쪽으로 보니 캠핑장이 있었어요~

아마 캠핑장 손님이 낚시도 하고 하시나봐요~~

다음번에는 저희도 여기 캠핑장을 가보려고해요^^




여기가 입구쪽 주차장이에요~ 가게 앞마당에 자갈 주차장인데 10대정도는

충분히 주차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여기가 뒷쪽 주차장이고 흰차 왼쪽으로 캠핑장이 있어요~~

여기도 10대정도 충분히 주차 할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깔끔하고 뭐든 다 넓어요! :) 

가게 입구 사진을 보실까요~






한식 직화구이 전문점 꽃나라 입니다~

지금 보이는 카페는 식사를 마치고 나오시면 커피와 연잎차를 제공하고 있어요~

1인 1메뉴 주문시 후식으로 무료제공 됩니다~

카페 옆으로 들어가면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

이제 주문을 해볼게요~

저희는 직화 주꾸미 고추불고기(15,000원) , 직화 풍장 돼지 석쇠구이(14,000원)  

이렇게 두종류를 각각2인분씩 주문했어요~




2인이상 주문시 샐러드 2종(토마토샐러드와 우동샐러드) + 묵사발 +삼색밥 + 테이크아웃 원두커피또는 연잎차 기본으로 제공 됩니다~

오른쪽 샐러드 아래에 우동면이 있어서 재미 있었어요 ㅎ

이제 메인요리가 나옵니다~





기본 반찬들과 삼색밥 입니다~ 밥이 동그랗게 이쁘게 담겨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네요~

근데 양이 작아보여서 걱정 했더니 사장님이 이래봬도 한공기 반정도의 양이라고 하시네요 ㅎ





이야기 하다보니 먼저 직화 주꾸미 고추불고기가 나왔어요~ 

직화 느낌이라 그런지 고추기름 때문인지 중국식 느낌이 살짝 났어요~

무엇보다 저희가 굽지 않아도 되서 옷에 냄새도 베이지 않고 너무 좋은것 같아요!

손님께 식사 대접할때도 좋은곳인것 같네요~




이건 직화 돼지 석쇠구입니다.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먹다 보니 욕심이 나서 이아이는 1인분을 더 시켜서 먹었어요 ㅎㅎ

약간 아쉬워서 시켰는데 시키고 나니 배가 불러서 괜히 오버 했다고 생각했어요 ㅎ

친구네도 오랜만에 만나서 푸짐하게 대접하고 싶던 마음이 의욕이 앞섰네요:)

사진 포스팅 하다보니 밥 먹을 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너무 먹고 싶네요~!

이제 배불리 먹고 나오시면 야외 테이블에서 차한잔 하실 수 있어요~~




평일 저녁이라 비교적 여유있게 식사 하고 연잎차도 한잔 했어요~

주말에는 아마 손님이 많이 몰릴것같아요~

정관에 사는 친구가 너무 부럽네요~ 조금만 나오면 이렇게 공기 좋고 

아름다운 곳이 있으니 말이에요~

남편이 계속 여기서 살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오랜만에 너무 편한 벗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회포도 푸니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것 같습니다~ : )

다음번에 도시에 사는 친구들이랑 한번 또 가보려고요 ㅎ 위치 올려 드릴게요~~





지난번에 올려드린 병산365카페 가는 길에 있어요~ 

시간 되시면 두곳 다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공감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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