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낭만부부입니다~~
오늘의 부산 날씨는
약간의 비가 내리다가 햇빛이 내렸습니다.
오랜만에
예전에 저희 부부가 가서 따스함을 느꼈던
카페를 찾아가보기로 했어요:)
부산은 한자어대로 산이 많이 있지요 :)
산자락에 위치한 곳에 살고 싶지만
현실은 참 쉽지 않지요.
가끔이라도 이렇게 산속에 위치한 카페에 가서
힐링을 하곤 합니다. ^^
부산에 바다뷰 카페도 너무 이쁘고 많지만
마운틴뷰 카페도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드려요~~
부산 정관 병산마을에 위치한
카페명 : [ BYUNGSAN365 병산 365 ] 입니다.
요즘은 주소를 가게명으로 선택하는 카페가 많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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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 365 입구 | | 병산 365 외관 | | 뒤뜰 고양이들 |
병산 365 카페에 들어오면
바닥에 자갈이 깔려진 넓은 주차장이 보입니다.
주차를 하고 이제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
제일 먼저 고릴라 친구가 반겨주네요^^
생각보다 덩치가 커서 셀카 찍다가 약간 무서웠어요 ㅎㅎ
| | 병산 365만의 드립백과 원두를 구매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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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메뉴입니다~ 깜빡하고 케잌과 빵 사진을 못찍었네요~;; 케잌은 6,000원이었어요:) |
저희가 시킨 메뉴입니다~
초코 크로와상 (3,500원) , 수제바닐라빈라떼(6,900원)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으로 만드셨다고하네요~
마시다 보니 검은 바닐라빈이 보였어요~
바닐라 향만 나는게 아니라 진짜 바닐라 맛이었어요!
추천드려요~~:)
지금 생각해보니 바닐라빈 라떼도 약간 달아서
빵을 당근케잌이나 스콘으로 선택할걸 그랬어요 ㅎ
그래도 초코 크로와상 맛있었어요!!^^
건물이 2층으로 되어 있어요~~
1층 내부 사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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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오르기전에 수유실이 있어요~~ | | 넉넉히 앉을 수 있는 따로 분리된 단체석도 있네요~~^^ | | 사진 찍을 이쁜 포인트가 너무 많았어요~ |
다른 손님들이 계셔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친구끼리 차 한잔 하러 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혼자 공부하러 오신 분들도 보이셨구요~:)
저도 다음에 느긋하게 마운틴뷰를 보면서
공부하러 와봐야겠어요~
카페 음악도 잔잔해서 너무 좋았어요~~:)
사장님 두분도 너무 친절하고 너무 부지런하고
인상이 참 좋으시더라구요~~^^
아마 공부하러 와서 미워하지 않으실거에요 ㅎㅎ
이제 2층을 보여드릴게요^^
( 모바일은 옆으로 움직여 주세요~^^ )
| | 쇼파도 너무 안락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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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찍어도 이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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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 테라스도 넓고 좋네용!ㅎ | |
| | 감나무는 가을에 직접 따먹을 수 있대요 ㅎ |
오랜만에 푸르른 하늘과 나뭇잎을 보니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근심 걱정이 다 사라지는 듯 하네요~
처음 도착 할때만 해도 내리던 비가
어느새 그치고 맑은 하늘이 보이니 더 아름답습니다~
저기 보이는 하얀 지붕은
글램핑 카페처럼 즐기실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이들이랑 가셔도 재밌는 경험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보면 조명도 얼마나 이쁜지요~ㅎ
그런데 많은 전구 중 하나가 불이 들어오지 않았어요~
문득 궁금해져서 남편에게 물어 보았어요~
이런 높은곳에 있는 전구는 어떻게 교체 하지?
남편이 진지하게 "이런데는 아저씨가 줄에 메달려서~"
듣자마자 "에~이" 했더니
" 안속네? 생각보다 똑똑해졌네~ㅋ" 이러는겁니다..;;
껄껄.... 어떻게 할까요~? ㅎㅎ
오늘 다녀온 저희가 애정하는 카페 소개 해드렸어요~
오랜만에 마운틴뷰 카페 가고 싶으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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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