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키보드 K375s 실제 사용 리뷰~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저는 맥북, 아이패드, 윈도우 노트북 3가지 기기를 이동하면서 사용합니다. 모두 각각의 키보드와 마우스가 세팅되어 있는데 기기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작업해야 하는 경우 생산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맥북과 아이패드는 사이드카와 핸드오프로 기능으로 기기간 협업이 용이하지만 문제는 윈도우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원격 데스크톱 기능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속도와 성능이 낮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아주 간단하게 해결하려면 공용 키보드를 사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선 키보드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먼저 페어링이 용이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키감도 좋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며칠을 검색하고 찾아본 결과 제가 생각한 가장 이상적인 키보드는 로지텍의 k375s라는 모델입니다.
▼ 박스는 비싸 보이진 않습니다. 박스에 MULTI-DEVICE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페어링이 주요 무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구성품입니다. 키보드 본체, AAA건전지 2개, 유니파잉, 거치대, 설명서입니다.
■ 규격
높이 * 너비 * 깊이 : 20.5mm * 435.5mm * 137.5mm
▼ 키보드 본체 뒷면에 건전지를 넣습니다. 건전지 어답터 옆에 ON/OFF 버튼이 있습니다. 초록색이 보이면 ON, 빨간색이 보이면 OFF입니다. AAA 건전지 2개로 24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키보드 좌측 상단에 그레이 부분 1, 2, 3이 다른 기기와 연결하는 페어링 버튼입니다. 먼저 1번 버튼을 누릅니다.
▼ 먼저 아이패드와 페어링 해보았습니다. 아이패드 Bluetooth에 자동으로 K375s가 잡힙니다.
▼ 6자리르 코드가 팝업창으로 뜹니다. 이 코드를 키보드에서 누르고 엔터키를 칩니다.
▼ 아이패드와 페어링이 완료되었습니다.
▼ 메모 앱을 열어서 키감을 테스트해봤습니다. 키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키감이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았는데 제가 쓰기에는 괜찮습니다. 페어링 연결 속도도 아주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 이제 아이폰과 연결해보겠습니다. 2번 페어링 버튼을 누릅니다.
▼ 아이폰의 블루투스를 보면 기기를 자동으로 찾아냅니다.
▼ 6자리 연결 코드가 뜹니다. 이 코드를 키보드 자판으로 치고 엔터를 누릅니다.
▼ 아이패드와 아이폰이 페어링 되었습니다. 1번 페어링 버튼을 누르면 아이패드와 연결, 2번은 아이폰과 연결됩니다.
▼ 키보드와 함께 제공되는 범용 휴대폰 및 태블릿 스탠드(거치대)입니다. 아주 견고하고 미끄럼 방지 고무 재질로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흠집을 방지해줍니다. 그리고 그냥 이뻐서 좋습니다.
▼ 유니파잉 수신기입니다. 수신기가 많아서 항상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빨간 로고가 있어서 찾기 편합니다. 디테일이 마음에 듭니다. 유니파잉 수신기가 있어서 블루투스 연결이 용이하지 않은 기기도 빠르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저는 윈도우 노트북에 유니파잉 수신기를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3번 페어링 버튼을 지정해두었습니다.
■ 로지텍 키보드 한/영 변환 방법
윈도우 : alt 한/영
애플 (iOS 10) : Caps lock
애플 (여러 언어로 변환) : Ctrl + Space Bar
안드로이드 : Shift + Space Bar
로지텍 K375s 키보드의 또 하나의 장점은 거의 모든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액체 유입 방지 설계로 물이 음료수, 커피 등을 키보드에 흘려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키감은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 소음이 약간 있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키간 간격이 거의 없어서 오타가 많이 난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몇 번 쳐보고 익숙해지면 별 문제가 안될 것 같습니다. 10키 숫자 패드가 있는 부분도 장점입니다. 데스크톱용 풀사이즈 키보드로는 아주 적합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로지텍 K375s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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