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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부부입니다.

현재까지 부산에는 비가 내리지 않지만 오늘 저녁부터 이번주 내내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하네요~

이 비가 지나면 정말 가을이 올 것 같아요~

이번 여름은 이상하게 짧게만 느껴지네요 ㅎ

2019년 부산의 여름은 생각보다 더운날이 길지 않았어요~

주위에서 여름인데 별로 안덥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곤 했네요 :)

한 일주일 엄청 더웠을때 진짜 여름이구나~ 했네요 ㅎ

엄청 더웠던 기간에는 더운대신 구름이 너무 이쁘고 하늘도 너무 맑고 미세먼지라는 단어를

몰랐던 시절이 떠오르는 그런 아름다운 하늘을 봐서 너무 좋았네요 :)

오늘은 부모님과 종종 가곤 하는 추어탕집과 사장님 딸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정말 여기는 현지 추천 음식집이에요 ㅎㅎ

같은 부산에 살아도 아마 모르시는 집일 거에요 :)



추어탕집 외부 모습 입니다~

저기 팹시 냉장고 옆이 주방인데 이모님들이 가마솥에 장작도 넣으시고 정성이 만들어지는

곳인데 이모님들 초상권이 있어 사진을 찍진 않았어요 ^^ 보호해드려야죠 ㅎㅎ 

가격을 보실까요~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식당이 많이 없어서 생각 나지 않으면 저흰 밤나무집으로 갑니당 :)

사무실이 망미동인데 고속도로 타고 가면 20분정도면 충분히 도착한답니다. ㅎ

추어탕4개와 찌짐(찌짐이 부산방언이죠 ㅎㅎ 부침개입니다.)1개를 시켜 먹었어요~

얼마전부터 1,000원이 올랐네용~

주류판매가 허용되지 않아서 이제 주류판매 하지 않는다고 하네용~

어르신들 오리불고기, 백숙,매운탕 자주 드시던데 뭔가 아쉬우실것 같습니다. ㅎㅎ



원하는 바닥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고 있으면 상이 통째로 들어옵니다 ㅋㅋ

테이블이 없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ㅎㅎ

냄비에 담긴 추어탕을 뚝배기 그릇에 덜어 담고 먹으면 됩니다~

반찬들도 하나하나 다 직접 만드신걸 먹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옛날 할머니가 해주신 맛이 납니다~




추어탕 외부에도 원두막처럼 자리가 있습니다.


식사 하시고 느긋하게 한숨 주무실 수도 있어요 ㅎ

재미로 머리도 식힐겸 한국화놀이도 하시더라구요 :)

허리,무릎아프신 부모님들위해서 야외 테이블도 있어요~~

식사 후에 커피한잔이 간절한데 밤나무집 사장님 딸이 바로 위에 카페를 오픈했어요~



따로 주차장도 있고 산속에 둘러 있어서 일부러 카페를 찾아오고 싶을정도로 힐링커피숍입니다.

식사 하시고 나서는 도보로 30초?ㅎ 정도 올라가시면 바로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단체도 걱정 없습니다~



맨 안쪽으로 자리 잡으러 가시는 모습^^ 숲속이라 공기자체가 너무 좋았습니다.

다행히 모기는 없었네요 ㅎ 

아!! 밤나무집 이라는 추어탕집 이름에서 이미 예상 하셨겠지만 산 전체가 밤나무밭 입니다.

가을에 왔을때 나무에 적혀 있었는데 1인 1kg정도 무료 채취 가능하십니다~:)

가을에 오셔서 식사 하시고 재미로 밤도 따보시길요 ㅎ

저흰 딱 날을 못맞춰서 그런지 올때마다 거의 다 따가고 없더라구요 ㅎㅎ



여름에는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제일 좋아요! ㅎ

식사 때문이 아니라 여기 커피숍을 일부러 찾아서라도 오고 싶은 이유가.. 바로 커피 맛 때문이에요~

인테리어도 이쁘고 공기도 너무 좋고 자연속에 있는것 자체도 너무 만족스럽지만

커피 맛이 정말 너무 맛있어요~ 조만간 바리스타 지인 데려가려구요 ㅎㅎ 

너무 소개해주고 싶은 집이에요^^



라떼도 너무 이쁘지요~ 생화로 장식해주신 모습에 감동했었던^^

이건 작년 가을에 갔을때 찍은거에요 :)



카페 내부 창문으로 바라본 바깥세상 입니다~

단풍이 물들고 너무 이름다웠어요~ 곧 가을이 다가올때 가보시면 좋으실거에요~^^



사장님 부부가 외국 여행도 많이 다니신 흔적이 카페 곳곳에서 느껴지는데 이런 좋은 글귀들을

카페 창가에 화장실안에 붙여 두신게 너무 좋았네요~:)



핸드폰으로 연결해서 마샬 스피커로 음악이 나오는데 너무 은은하고 듣기 좋았어요~

마샬 스피커 너무 갖고 싶네용~ㅎㅎㅎ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000원 바닐라라떼 5,500원 아인슈페너 7,000원

다른 커피숍이랑 가격은 비슷하지요~ 

개인적으로 테라로사 카페라떼를 너무 좋아하는데 거의 비슷해요~^^



명함에 사장님 부부 사진이 있는데 실물로 보면 훨씬 더 미남,미녀입니다~

연예인 보는줄 알았어요 ㅎㅎ

추어탕집 가면 아주머니들이 많아서 누가 사장님일까 했는데 제일 이쁘신 분이 사장님!ㅎ

엄마랑 딸이랑 미모가 똑 닮으셨어요~~ 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ㅎ 

몸보신하고 싶으시거나 힐링 카페 가고 싶으실때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

오늘도 행복하세요~~~ ^^ 공감 구독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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