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던 국민지원금의 주요 내용이 언론을 통해 언급되었습니다. 어제 기획재정부와 지차체 등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최근 행안부(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오는 30일 재난지원금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급은 신청 다음날인 31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 자세하게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지급 방식
먼저 이번 재난지원금과 지난 번과 지원금과 조금 다른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은 일괄지급 방식이 아닙니다. 신청 순서에 따라 지급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먼저 신청하면 먼저 지급받게 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느긋하게 신청하시면 순서에 맞게 천천히 지급받게 됩니다.
결제 방법 선택
그리고 이번에 지급하는 국민지원금의 경우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그리고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선택해서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주민등록 상의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용처
자세한 사용처는 지난 번 재난지원금 사용처와 동일한데요. 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 삼성, LG 등의 대형 전자 판매점, 유흥업소, 발 마사지 등의 위생업종, 골프장, 노래방 등의 레저업종, 사행업종, 성인용품, 총포류, 상품권, 귀금속, 세금, 면세점, 보험, 교통, 통신료 등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전통시장, 동네 마트, 편의점, 병원, 미용실, 학원, 주유소 등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온라인 결제는 기본적으로 결제가 불가능하지만 배달 앱을 사용할 경우 결제 수단 중에서 '현장 결제'를 선택하면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습니다. 이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잘 아실테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립니다.
지급 대상 확인
이번 국민지원금은 전국민의 88%만 지급받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지급할지 기준을 나누게 될까요? 건강보험료(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지급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 아래의 표를 보시고 한 번 수령여부를 체크해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