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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부부입니다~

오늘은 군산 여행 2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군산에 옥정호 산장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었는데 아주 즐겁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9/10/17 - [여행] - 군산 여행 - 옥정호산장


군산 여행 2부라고 제목을 거창하게 정했지만 점심 식사 후에 카페에 차를 마시러 갔습니다.

사실 일행들 모두 이 카페를 가기 위해서 주위에 식당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군산 갈 일이 있으면 꼭 들러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방문하게 되어서 아주 기대를 했습니다.


하루카페에 도착하고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섭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이 전원주택 옆이 바로 하루카페입니다.


카페에 들어서니 옥정호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리고 모던한 왼쪽 건물과 오른쪽에 기와집 2채가 있더군요. 왼쪽 건물이 메인 건물입니다.

하루 카페 입구 풍경


하루카페 간판


여기 카페는 커피가 없어요. 그리고 이용법이 좀 특이합니다. 1인당 7천원 공간 이용료를 내시면 차를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보이차를 주더군요.

그리고 간단하게 다도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 건물


앞은 옥정호, 뒷쪽 산자락이 있어서 너무 포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 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렸지만 기다리는 동안 여기 저기 둘러보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메인 건물 - 밀다헌


옛스러운 기와집


다도 세트


옥정호수


저희는 송하정이라는 기와 건물에서 차를 마셨습니다. 처마 밑에 앉아보기도 하고 옥정호를 보면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산에서 군산까지 운전한다고 수고한 동생을 위해서 한 컷 찍어줬습니다. 나중에 장가갈 때 사용해라고 멋있게 찍어줬습니다.

동생


문 사이로 옥정호 정경이 훤히 보입니다. 제 친구가 사진찍는게 취미인데 쉴새없이 셔터를 눌러되더라구요. 그리고 웨딩사진 찍으러 온 커플이 있었는데 보고 있으니 풍경과 잘 어우러져서 너무 이쁘더군요.

문 사이로 옥정호가 보입니다.


송하정 뒷쪽


방에 개별적으로 나눠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들만의 공간이 되니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마다 인테리어가 조금씩 달라요. 놓여진 꽃 종류, 테이블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통하는 방


들꽃


해질 무렵까지 있었네요. 이유는 이 때 꼭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인생 커플 사진을 남겨야 한다고 여신 셔터를 눌러대던 친구의 성화에 못이겨 저희 몸을 옥정호 풍경에 내어주고 사진을 아주 많이 남겼습니다.

해질 무렵


자~ 다음은 군산 여행 3부를 연재하겠습니다. 고향이 전주인 친구가 소개해준 곳을 가보기로 했거든요. 다음 연재 때 뵙겠습니다.~



TIP

첫날 점심(옥정호 산장) → 후식(문화공간 하루) → 첫날 저녁(전주 메밀 방앗간) → 숙소 → 둘째날 오전(콩나물 국밥) → 둘째날 점심(군산 이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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