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M1 16인치 디자인, 성능, 가격 알아보기
애플 실리콘 모델(M1x)의 출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맥북 프로 실리콘 16인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1년 하반기에 맥북 프로가 출시될지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디지타임스(DigiTimes) 16인치 맥 모델 양산은 2022년 1분기, 14인치는 2021년 4분기 그리고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2021은 하반기에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맥북 프로 - 디자인
앞으로 출시한 실리콘 모델 맥북 16인치(14인치)의 디자인이 어떻게 변할까요? 먼저 프런트 페이지 테크(Front Page Tech)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맥북을 신형 24인치 아이맥과 비슷한 화이트 베젤과 여러 가지 색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24인치 아이맥의 성능은 전문가가 아니라 일반인이 사용하도록 사양을 평준화한 것을 보면 맥북 프로에서 고급형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맥북 프로가 전문가 버전으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분명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옵션으로 디자인이 정해질 것입니다.
맥북 프로 - 맥세이프와 포트
맥북 프로는 포트를 줄여서 단가를 낮춘다는 오명이 있습니다. 현재 13인치 맥북 프로는 썬더볼트, USB 포트 2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텔 기반 16인치 모델은 썬더볼트 3 포트(USB-C 포트)가 4개 있습니다. 그리고 맥북 프로 M1(실리콘 모델) 썬더볼트(USB4) 포트가 우측에 2개 있습니다. 앞으로 출시할 맥북 프로는 맥세이프 충전기, SD 카드 슬롯, HDMI 포트, 그리고 더 많은 썬더볼트 포트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이 예측이 맞아서 포트로 장사한다는 오명을 벗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맥세이프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015년 맥북 모델에 맥세이프 충전기가 이미 장착되어있습니다. 2016년 맥북으로 넘어오면서 맥세이프가 없어진 것이 가장 아쉬웠는데 다시금 맥세이프가 생긴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맥세이프는 2006년에 맥북에 도입된 자석을 이용한 어댑터 커넥터입니다. 자석의 자력을 이용해 붙였다가 떼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커넥트가 어떻게 발전할지 모르겠지만 아마 현존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 맥세이프 어댑터 커넥터 방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맥북 프로 - 프로세스
현재 실리콘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프로세스입니다. M1X라는 브랜드는 썬더볼트 채널, CPU 코어, GPU 코어의 성능이 합쳐져서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출시된 맥북 프로 또한 M1X 버전으로 프로세스가 변화할 것이 자명합니다. 10 코어 CPU 또는 32개 그래픽 코어, 최대 64GB 메모리 그리고 개선된 뉴런 엔진이 장착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맥북 프로 - 미니 LED 디스플레이
애플은 이미 아이패드 프로 12.9 모델에 최초의 미니 LED 화면을 적용했습니다. 따라서 14인치 맥북 프로의 양산부터는 이 미니 LED 디스플레이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 기술로 현재 구현된 것보다 몇 개 더 많은 LED가 사용됩니다. 그 결과 백라이트의 제어 기능과 이미지 대비와 동적 범위가 향상됩니다. 신형 디스플레이는 아마도 1,000,000:1 대비율의 실제와 비슷한 화질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1000 니트의 밝기와 1600 니트의 최고 밝기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의 화질과 600 니트 밝기를 생각해보면 앞으로 출시한 맥북 프로의 디스플레이가 얼마나 더 생생한 사물을 표현할지 기대가 됩니다.
맥북 프로 - 가격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 하지만 실리콘 모델을 기준으로 가격을 예상해보면 맥북 프로 16인치는 2,399달러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14인치 맥북 프로는 1.799달러를 예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화로 대략 계산해보면 16인치는 약 250만 원, 14인치는 약 200만 원 정도를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