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부부 trueIT정보

반응형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일주일에 꼭 한 번은 운동하러 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이 코스는 장안사 여러 등산 코스 중에 하나인데요. 등산이라기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아주 완만하고 쉬운 코스입니다. 요즘 가족들 만나는 것도 쉽지 않아서 여기 등산 코스 시작점이 장안사에서 만나서 함께 산책도 하고 김밥도 먹으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부산 기장 장안사는 어린 시절에 가족들과 여름마다 피서를 와서 추억이 많이 깃들여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10여년 동안 찾아오질 않았습니다. 어렴풋이 여기저기 생각이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 장안사 등반기 시작하겠습니다.

 

 

 

 

 

'장안사 주차장'을 검색어로 네비게이션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장안사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좀 붐빌 수 있어서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있다면 평일에 방문하시면 조용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꽃이 좋아지면 나이가 들어가는 거라고 아내가 말합니다. 제가 쳐다보니 도망갑니다.

 

 

 

▼ 계곡물이 너무 깨끗하고 하늘은 너무 맑습니다. 물소리, 새소리 들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 주차를 하고 바라본 하늘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운문산입니다.

 

 

 

▼ 화장실 옆에 등산로가 있습니다. 여기는 왕복 4시간 정도의 코스입니다. 

 

 

 

▼ 장안사 종합안내도, 주요문화재 목록입니다.

 

 

 

▼ 멀리 보이는 산이 불광산입니다. 불광산 계곡을 따라 물이 흘러나옵니다.

 

 

 

▼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해가 구름이 가려지니 좀 쌀쌀합니다.

 

 

 

▼ 쓰러지는 나무를 기둥으로 잘 받쳐두었습니다. 이 길로 올라가는 코스가 오늘 저희가 선택한 코스입니다.

 

 

 

▼ 오르는 길이 아주 완만합니다. 왼쪽에 아름다운 기와 건물이 보입니다. 식당이라고 합니다.

 

 

 

▼ 식당 옆 산세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 식당 이름은 '장안사 산장'입니다. 1983년에 개업한 아주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부모님께서도 아주 오래전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맛집이라고 합니다.

 

 

 

▼ 하늘도 보고 새소리도 들으면서 천천히 걸으면서 올라갑니다.

 

 

 

▼ 식당 후문입니다. 

 

 

 

▼ 목련이 벌써 피었습니다. 하얀 목련이 너무 이쁩니다.

 

 

 

▼ 이곳이 반딧불이가 나오는 곳이라는 표시판입니다. 일 년에 한두 번 반딧불이 축제도 한다고 합니다.

 

 

 

▼ 중간 중간에 벤치도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올라갑니다.

 

 

 

▼ 반닷불이 공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흔들 다리를 지나서 5분 정도 걸어가면 공원이 나옵니다. 여기로 가면 길이 막혀있습니다.

 

 

 

▼ 흔들 다리에서 사진도 찍고 여유를 좀 즐기다가 다시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 흔들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길이 반딧불이 공원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이 등반하는 길입니다.

 

 

 

▼ 오두막이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여기서 김밥을 먹었습니다.

 

 

 

▼ 반딧불이 축제는 6월과 9월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고 하니 다음 기회에 한 번 와봐야겠습니다.

 

 

 

▼ 계곡물이 꽤 깊게 보이는 구간도 보입니다.

 

 

 

▼ 자주 등반하시는 아버지를 따라가지를 못하겠습니다. 혼자서 앞서 가시네요.

 

 

 

▼ 여기 보이는 다리까지가 목적지입니다. 시간을 재어보니 50분 정도 걸립니다. 산을 등반해서 내려오면 왕복 3시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체력을 고려해서 여기 다리에서 가져온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다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 여기는 출입금지 구역인데 자작나무가 늘어선 아주 아름다운 길입니다. 다시 출입이 가능해지길 고대해봅니다.

 

 

 

▼ 출입금지 표지판을 잠깐 지나서 사진을 한 컷 찍고 다시 나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가족들과 김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천천히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산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산 기장 가볼만한 곳] 사라 수변공원 힐링 산책~

 

[부산 기장 가볼만한 곳] 사라 수변공원 힐링 산책~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부모님 댁이 있는 부산 기장을 찾았습니다. 기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항상 기분이 아련하면서 좋아집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은퇴하고

truesale.tistory.com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