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배수통 교체 설치 악취 안녕~~ feat 부산한결설비

싱크대 하부장을 열면 항상 매 쾌한 악취가 은은하게 나기 시작했습니다. 싱크대 하부장 정확히 어느 곳에서 냄새가 나는 건지 찾을 수가 없었는데요. 결국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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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사장님이 방문을 해서 진단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저희 집은 부산 서면의 오래된 집이라 배수관도 많이 노후되었고 특히 싱크대 하부에 배수구 곳곳도 많이 낡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결국 냄새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해 싱크대 배수통 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면 시공 과정을 자세히 리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싱크대 배수통 상황입니다.

배수통 자체는 깨끗하게 보이는데요. 물이 조금씩 새어서 빨리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랫집까지 누수가 된다면 정말 당황스럽게 될 것 같아서 마른걸레로 매일 물을 닦아내는 것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싱크대 배수통 설치의 첫번째 스탭은 배수통과 자바라 호스를 탈거하는 것입니다.

곰팡이 때가 너무 많이 껴있어서 냄새도 많이 나고 위생에도 너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모두 분리해서 쓰레기통이 버리고 나니 그냥 시원한 기분이 듭니다.

 

 

철 수세미로 싱크볼 구멍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꼼꼼하게 곰팡이 때를 모두 없애야 하는데요. 작은 흔적이 남아 있게 되면 유격이 생기게 되고 세월이 지나면 물이 샐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런 사소한 것도 꼼꼼하게 시공을 해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싱크대 배수통과 오버플로우, 배수구 호스도 모두 연결하였습니다.

새것을 설치하고 나니 악취가 싹 없어졌습니다. 혹시 후각이 무뎌져서 그런 지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난 후에 다시 싱크대 쪽으로 와보니 악취가 하나도 나지 않았습니다. 정말 대박입니다. 그냥 일찍 교체할 걸 그랬습니다.

 

설비 사장님이 청소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몇 년 사용하다가 교체하는 타이밍도 알려주셨습니다.

청소는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면 되고 자바라 호스가 딱딱해지거나 냄새가 나면 교체하는 시기가 된 것이라고 하더군요.

 

 

 

싱크대 걸레받이 하부에 배수구에 설치한 트랩입니다.

설비 사장님에게 부탁해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이 트랩이 잘 설치되어야 냄새가 안난다고 하더군요.

보는 것처럼 아주 꼼꼼하게 설치가 잘 되었습니다.

 

설치의 마지막 과정을 물을 틀어두고 누수가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싱크볼에 물을 반쯤 채우고 한 번에 물을 흘려보내어서 역류 테스트도 하였습니다.

모두 이상이 없자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하더군요. 

설치 시공 시간은 약 30분이 걸렸습니다.

친절한 사장님이 깔끔하게 시공해 주었습니다. 그러면 오늘 리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