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많은 기능들 중에 꺼야 하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데이터를 절약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 꼭 OFF 해둬야 하는 설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정보 보호
1. 추적 기능 OFF
■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추적 > 앱이 추적을 요청하도록 허용 토글 비활성화
이 설정이 켜져 있으면 설치된 앱이 우리의 활동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데이터베이스화되어서 마케팅에 활용됩니다. 굳이 사생활과 관련된 이런 정보를 제공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꺼주시면 좋습니다.
2. 위치 서비스 OFF
■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위치 서비스 > 각 앱 마다 위 설정을 해줍니다 > 안 함 / 다음번에 묻기 / 앱을 사용하는 동안
'앱을 사용하는 동안' 위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앱들이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날씨 앱 등이 있겠네요. 나머지 위치 제공이 필요 없는 앱은 위치 서비스 설정을 '안 함'으로 해줍니다.
3. 분석 및 향상 OFF
■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분석 및 향상 > iPhone 및 Watch 분석 공유 비활성화, Siri 및 받아쓰기 기능 향상 비활성화, iCloud 분석 공유 비활성화
분석 및 향상 메뉴에 있는 토글을 모두 비활성화해줍니다. 아이폰 자체 로그를 분석하기 위해서 분석 데이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있는 메뉴는 개인에게 필요한 내용이 없습니다. 모두 꺼주시면 됩니다.
App Store 관련 기능 OFF
■ 설정 > App Store >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 비활성화, 앱 내 평가 및 리뷰 비활성화
■ 설정 > App Store > 비디오 자동 재생 > 끔 또는 Wi-Fi만
비디오 자동 재생이 익숙한 사용자들은 'Wi-Fi만을' 선택해두면 데이터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사진 관련 기능 OFF
■ 설정 > 사진 > iCloud 사진 비활성화
아이클라우드 유료 사용자라면 편하게 켜두셔도 됩니다. 무료 사용자는 5G만 제공되기 때문에 꺼두시면 다른 문서 공유해서 사용하시는 것은 무리가 없습니다.
■ 설정 > 사진 > 셀룰러 데이터 > 셀룰러 데이터 비활성화
데이터 무제한 사용자라면 활성화해서 편리하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시리 관련 기능 OFF
■ 설정 > Siri 및 검색 > 'Siri야' 듣기 비활성화
■ 설정 > Siri 및 검색 > Siri 및 받아쓰기 기록 > Siri 및 받아쓰기 기록 삭제를 탭 하고 기록을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