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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도 벌써 버전 6까지 출시가 되었습니다. 애플 워치 6 구입하려면 거의 100만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신중한 구매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 티타늄 모델의 차이입니다. 오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시계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애플 워치는 팀 쿡이 CEO가 되면서 가장 성공한 분야 중에 하나입니다. 애플 워치의 기능과 감성을 알게 되면 다른 시계에 눈이 가질 않게 됩니다.

 

처음 입문할 때는 보통 애플 워치의 버전을 보게 됩니다. 시리즈 3,4,5,6 그리고 SE, SE2 등의 버전을 먼저 보고 고르게 되죠. 하지만 그 외에도 선택해야 부분이 많습니다. 나이키 에디션, 에르메스 에디션, 와이파이, 셀룰러 버전도 골라야 합니다. 

 

나이키, 에르메스 버전은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지만 와이파이, 셀룰러 버전은 할 말이 많네요. 저는 셀룰러 버전을 사용하고 있지만 굳이 비싼 셀룰러를 선택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셀룰러 비용이 매달 나갈 뿐 아니라 인터넷 속도도 너무 느립니다. 그리고 거의 아이폰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애플워치만 사용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와이파이 버전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 외에도 애플워치를 고를 때 중요한 요소가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 2가지의 재질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럼 2가지 재질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장단점을 오늘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 비교

 

애플워치 가격

 

스테인리스 모델은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 워치보다 훨씬 비쌉니다 (거의 1.5배 차이)

 

애플 워치 6 GPS 셀룰러 스테인리스 스틸 44mm + 스포츠 밴드 = 959.000원

애플 워치 6 알루미늄 44mm + 스포츠 밴드 = 540,210원

애플 워치 6 티타늄 40mm + 스포츠 밴드 = 999,000원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모델의 가격 차이가 거의 30만 원 정도 납니다.

 

 

 

 

 

 

 

 

 

 

 

 

 

 

디지인 (외관) 비교

 

아이폰 스테인리스 vs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버전은 재질의 특성상 광이 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디자인이 이뻐서 당연히 가격이 비쌉니다. 우리는 시계라는 액세서리로 선택할 때 몇 가지를 고민합니다. 이 시계를 어떤 자리에 차고 나갈 거냐는 것입니다. 매일 정장 차림으로 출근하는 비즈니스 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스테인리스 버전을 고려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루미늄은 스테인리스 버전에 비하면 광택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스태인리스보다 이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알루미늄의 특성상 흠집과 흠집에 강합니다. 특히 스테인리스 버전보다 저렴합니다. 그리고 알루미늄 모델만 GPS 모델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런 점들을 종합해보면 애플이 생각하는 애플 워치의 판매 의도가 분명히 보입니다. 알루미늄 버전은 많이 팔 수 있게 대중적인 모델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알루미늄 모델을 사려고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와이파이 버전을 선택하시고 본체는 흠집에 강하기 때문에 케이스가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면 유리에 기스가 잘 가기 때문에 전면 유리 필름을 붙여 두는 것을 강추합니다.

 

 

 

 

 

 

본체 강도 비교

 

스테인리스는 본체의 강도는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따라서 떨어뜨리거나 찍혀서 생기는데 흠집에는 강합니다. 하지만 기스가 많이 갑니다. 내강외유라고 할 수 있겠네요. 흠집 나는 것을 보호하려고 필름이나 케이스를 끼우고 다니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필름 재질이 좀 더 고급지게 보이긴 하더라고요. 케이스는 애플 워치를 더 두껍게 만들고 날렵한 느낌을 없애버려서 매력을 감소시킵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대로 알루미늄 재질은 충격에는 약하지만 기스가 잘 나지 않습니다. 내유외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티타늄 버전도 살펴보는 분들에게 간단히 장점을 알려드리면 티타늄 버전은 헤어라인 외관 처리가 되어있어서 스테인리스보다 광이 덜 납니다. 광나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좀 더 고급스러운 티타늄 애플 워치도 고려해 볼 수 있겠네요.

 

 

애플워치 스테인리스 vs 알루미늄

 

 

 

 

 

전면 유리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 버전의 또 한가지의 차이는 전면 유리 재질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스테인리스 모델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재질인데 흠집에 강합니다. 하지만 충격에 견디는 힘은 약합니다. 내유외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반대로 알루미늄의 전면 유리 재질은 아이온-X 강화유리인데 충격에 강하게 견디지만 흠집에는 약합니다. 외유내강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스테인리스 모델보다 빛 반사가 덜 해서 낮에 운동하거나 야외 활동이 잦은 사람들에게는 알루미늄 모델이 더 어울리겠네요.

 

스테인리스 버전의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전면 유리는 흠집에 강하고 본체가 기스에 좀 약하기 때문에 본체에 필름이라 얇은 케이스(추천 링케 케이스)를 선택해서 장착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무게

 

예를 들어 애플워치 6 기준으로 알루미늄은 36.7g, 스테인리스는 47.9g입니다. 따라서 운동을 위주로 사용하거나 캐주얼한 차림이 잦은 사람들은 알루미늄 재질을 선택하고 정장 차림에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스테인리스 재질을 선택하시면 좋겠네요. 

 

애플워치 스테인리스 vs 알루미늄

 

 

 

 

※ 애플워치 구매를 위한 요약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중요하다면 '스테인리스'

합리적인 가격과 활동적인 스타일이 중요하다면 '알루미늄'

스크래치에도 강하고 고급스러운 무광이 중요하다면 '티타늄'

 

 

출처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애플워치 44mm(알루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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