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note, Pages, Numbers 10.0 업데이트 배포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iOS, iPadOS 업데이트와 맞춰 iworks 10.0으로 업데이트 배포를 했죠. 며칠 동안 벼르고 벼르다가 업데이트 내용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iWorks 무료 배포 후에 이제 애플 오피스의 미래가 어찌 될지 걱정이 많았지만 이런 걱정이 무색해져 버렸습니다.
iWorks는 점차 애플의 색에 녹아드는 느낌입니다. 아이폰처럼 iWorks에서도 숨겨진 기능을 발견하도록 여기 저기에 기능을 숨겨놨습니다. 최후의 승자가 되었던 윈도우의 강점은 편리함이었습니다. 도구의 기본은 편리함이죠. 하지만 애플의 철학은 이런 트랜드를 많이 바꾸어 놓았습니다.
iWorks의 기본적인 기능은 기존의 오피스를 많이 닳아 있죠. 배우지 않고도 금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울수록 깊이를 더해 가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가면 더욱 편리하게 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Apple의 iWorks 이번 업데이트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iWorks 공통 업데이트
1. iCloud Drive에 문서를 추가하여 공동 작업을 자동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오프라인 상태에서 공유 문서를 편집하면 온라인 상태가 될 때 변경 사항이 업로드 됩니다.
키노트 Keynote 10.0 업데이트
1. 다양한 테마가 추가되었습니다.
2. 길게 터치한 다음 드레그로 여러 가지 개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개체를 하나 하나 선택해야 했는데 이 불편함이 해결되었습니다.
마치 텍스트를 선택하는 것처럼 드레그를 통해 개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테마 선택에서 최근에 사용한 테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동선 단계를 한 단계 줄여주었습니다.
4. 주석이 포함된 프리젠테이션 프린트 할 수 있습니다.
5. 첫 문자를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꾸미기 메뉴에 첫 문자를 디자인 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네요. 요즘 프리젠테이션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것 같습니다. 프리젠테이션 페이지의 기본은 집약된 정보를 잘 요약해서 표현하는 것인데요. 첫 문자를 강조하는 이 간단한 기능으로 내용을 환기하고 강조하는 효과를 제대로 낼 수 있습니다.
6. 새로운 도형, 모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넘버스 numbers 10.0 업데이트
1. 더 많은 행과 열을 생성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엑셀 형태를 많이 모방했네요. 사실 애플의 최근 업데이트를 보면 많이 타협하고 접점을 찾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넘버스의 행과 열을 모두 삭제하면 마치 화이트 보드 형태가 되는데요. 최근 화상 수업에 넘버스를 보드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2. 시트 배경 색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시트 배경에 터치 > 상단의 붓 모양 아이콘 터치 > 아래에 배경색 변경
페이지 Pages 10.0 업데이트
1. 새로운 템플릿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페이지로 문서를 작성하면 왠지 아주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이유는 바로 이 테마를 이용하기 때문이죠. 이번 업데이트에 특히 더 많은 테마가 추가되어서 오피서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2. 배경 변경 옵션 추가.
배경 화면을 바꾸기 위해 색상, 그라디언트, 이미지를 선택해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iOS, iPadOS의 써드 파티 필기앱은 너무 기능이 많고 유용합니다. 애플과 최적화된 페이지의 속도는 마음에 들지만 항상 지원하는 효과가 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이번에 배경화면 변경 옵션이 추가되어서 진보한 느낍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