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에 수많은 정보를 간단하게 정리하고 데이터베이스화시키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지금은 AI 툴이 정보를 손쉽게 간략화, 시각화, 데이터화하도록 도와줍니다. 오늘은 이런 툴 중에 네이버의 AI 모델 '클로바 X 플로스'를 적용한 '문서 이해 도우미'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네이버 클로바 X - 문서 이해 도우미 - 문서 이해 도우미 활용하기
네이버 클로바 X 플러스 - 문서 이해 도우미
'문서 이해 도우미'는 네이밍에 걸맞게 유저가 긴 문서를 쉽고 빠르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문서를 간단히 요약할 뿐만 아니라 추가 질문에 대한 답도 제시하는데요. 이런 과정을 거쳐 유저가 문서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하도록 도와줍니다. 현재 '문서 이해 도우미'는 PC, 모바일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클로바 X - '문서 이해 도우미' 활용하는 방법
그러면 본격적으로 '문서 이해 도우미'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검색엔진에서 '클로바X'로 검색합니다. 그리고 CLOVA X 웹페이지에 들어갑니다. '시작하기'를 클릭하고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을 합니다. 클로바X 약관동의를 하고 웹페이지 진입합니다.
그리고 좌측 상단 가로줄 세 개 아이콘을 클릭하면 '문서 이해 도우미' 메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클로바 X의 첫 번째 메뉴가 '문서 이해 도우미'입니다. 이제 '문서 이해 도우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문서 이해 도우미'의 구조는 아주 심플합니다. 여타의 AI 서비스와 비슷하게 채팅 대화창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대화창 아래에 첨부파일 아이콘이 있습니다. 여기서 논문 등의 긴 문서를 올리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관련 9페이지 논문을 첨부해 보았습니다. 문서를 읽고 분석하는데 약 20~30초 정도 소요된 것 같은데요. 문서의 요점을 반 페이지 정도로 요약해 주었습니다. 논문의 요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길어서 '세 줄로 요약해 줘'라고 명령해 보았습니다.
세 줄 요약으로 얻는 결과입니다. 중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세 줄로 요약해 주었네요. 이것만 읽고 기억해 두어도 논문의 방향성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업로드할 수 있는 파일의 제한이 있긴 합니다. 개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거나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저작물 업로드는 할 수 없습니다.
업로드가 가능한 파일 형식은 PDF, TXT, DOCX, HWP이며 10MB 이하 문서를 1일 3회까지 업로드 가능합니다. 또한 그냥 텍스트를 긁어서 복사한 뒤 채팅창에 붙여 넣기 해도 문서를 요약할 수 있습니다. 챗 GPT와 비교하면 요약의 질이 좀 부족하긴 합니다. 그리고 제시되는 질문 리스트가 부족해서 인사이트를 더해주는 부분에서도 부족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진화 중이고 간단한 문서 요약으로는 손색이 없는 툴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