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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 항상 생각나는 맛집이 있습니다. 어묵탕, 홍합탕 그리고 칼국수입니다. 칼국수집은 아주 싸고 간단하게 먹는 음식이라는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원 칼국수'는 좀 결이 다릅니다. 푸짐한 한 상을 먹는 느낌이 나기 때문입니다.

 

이 식당은 유엔 공원 옆에 있는데 결혼하기 전 부터 조용히 생각할 게 있으면 가끔 가던 곳이었는데요. 결혼하고 아내에게도 소개를 해줬습니다. 나무도 많고 작은 호수에 오리도 떠다니는 고스넉한 곳이라 데이트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유엔 공원에서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고 데이트가 끝나고 나면 다음 코스는 당연히 공원 칼국수입니다. 여기도 항상 줄을 서서 먹는 곳인데 오늘은 다행히 앞에 4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부산문화회관 공원칼국수

 

 

 

 

▼ 공원 칼국수 외관입니다. 주차장은 없습니다. 유엔 공원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면 5분 정도 걸립니다.

 

 

 

▼ 메뉴입니다. 공원 칼국수(물총 조개탕)는 식사로 시키시고, 왕만두 or 보쌈 이렇게 시켜서 드시면 됩니다.

 

 

 

▼ 식당 앞입니다. 여기서 주문하고 식당 내부로 들어갑니다.

 

 

 

▼ 인테리어는 오래된 칼국수집 같습니다.

 

 

 

▼ 메뉴판입니다. 물총 조개탕이나 공원 칼국수는 메인으로 시키고 왕만두나 보쌈 둘 중에 택 1 하시면 좋습니다. 저희는 친구들 6명이 갔는데 모두 다 시켰습니다.

 

 

 

▼ 왕만두는 사이좋게 1인 1개.

 

 

 

▼ 보쌈입니다. 이 집 보쌈이 반전입니다. 칼국수집에서 파는 보쌈인데 전문점 못지않게 너무 맛있습니다.

 

 

 

▼ 공원 칼국수입니다. 물총 조개가 들어있어서 국물이 시원합니다.

 

 

 

▼ 조갯살과 칼국수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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