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결혼 전에 저는 철저히 한식만 좋아했었습니다. 결혼 후에야 피자, 햄버거, 파스타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느끼하고 거부감이 들었지만 아내의 기호를 존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양 음식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파스타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파스타라고 하길래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 새우 파스타 & 청귤 에이드입니다. 새우 파스타는 알리오 올리오 베이스에 새우, 버섯, 청경채, 마늘 듬뿍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 올리브유가 반질반질 거립니다. 냅다 먹고 싶지만 사진이 먼저입니다. ▼ 새우, 마늘, 청경채를 둘둘 말아서 한 입 만들었습니다. ▼ 아내가 만들 청귤청에 탄산수를 넣어서 만든 에이드입니다. 시원하고 달달합니다. 오늘 점심도 맛있게 먹..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오늘 점심 뭐 먹을까? 매번 하는 소소한 고민입니다. 오늘 메뉴는 어묵탕, 김치만두, 유부초밥입니다. 형수가 간단히 점심 먹자고 하더니 아주 푸짐합니다. 어묵탕을 보니 소주 한 잔 하고 싶네요. ▼ 누가 주인공인지 모르겠네요. ▼ 어묵탕이 주인공이네요. 국물을 한모금 마시는 순간 깨달았습니다. ▼ 김치만두와 유뷰초밥은 단짠단짠이라 계속 들어갑니다. 요즘 식곤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오늘은 식후에 특히 잠이 오네요. 오늘은 그냥 한숨자고 퉁퉁 불어도 너무 맛있게 먹어서 괜찮습니다. 관련글 [오늘 점심 뭐먹지?] 연어 스테이크 & 꼬막 무침 [오늘 점심 뭐먹지?] 소불고기 & 드립커피 [영도 맛집] 도날드 떡볶이 & 38.5 카페 [오늘 점심에 뭐 먹지?] 돼지고기 참나물 샐러드 ..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어제 마트에서 장을 봤더니 냉장고에 먹거리가 꽉 차있습니다. 아주 든든한 생각이 듭니다. 오늘 메뉴는 그냥 좋아하는 재료를 골라서 먹기로 했습니다. 아내는 연어, 저는 꼬막 이렇게 재료를 선택했습니다. 연어 스테이크는 매번 누가 해주는 것만 먹었는데 오늘은 유튜브 보고 제가 한 번 해봤습니다. 꼬막 무침은 요리 좀 하시는 아내가 만들었습니다. 아내는 제가 부엌에 있으면 일단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요리도 한 번 시도해봤네요. 연어 스테이크는 유 선생님 (유튜브)이 가르쳐 주신대로 하다 보니 완성되었습니다. 아주 기가 막히게 맛있게 보입니다. 이것을 진정 내가 만든 건가 잠깐 감탄하고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 연어 스테이크, 꼬막 무침, 볶은 김치 & 청귤쥬스입니다...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오늘 집에서 아내가 해준 음식을 포스팅하려고 하니 아내가 좀 부끄러워합니다. 더 잘할 수 있는데...라고 하네요. 저는 그냥 일상을 남기고 나중에 추억하면서 이야깃거리를 만들면 좋겠다는 게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메뉴를 선택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데이터베이스가 되겠죠. 또한 이런 과정을 지켜본 아내의 음식 솜씨는 더욱 좋아지겠죠. 이런 장점이 있는데 제가 아내의 요리를 포스팅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오늘 요리는 김밥과 샐러드입니다. 건강식입니다. ▼ 김밥 속은 소고기 고추장, 계란, 깻잎 조합입니다. 소고기 고추장에 간이 잘 베어 있어서 감칠맛이 넘치더군요. ▼ 깻잎향과 소고기 고추장 볶음이 조화가 좋습니다. 끝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토요일 점심이 오늘 왠지 너무 한가롭네요. 어제 사무실 정리로 너무 피곤해서 늦잠을 자고 일어났지만 피로가 덜 풀린 느낌입니다. 아침부터 파스를 여기저기 붙이고 있는 모습을 아내가 보더니 측은해합니다. 점심은 제가 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그냥 앉아있으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준비해서 먹자고 하더군요. 오늘 메뉴는 메밀국수와 양념 치킨입니다. 우후후 제가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 점심 메뉴 조합이 어울리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아는 형님 집에 갔더니 메밀국수와 피자 조합으로 음식을 해주시던데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냥 둘 다 맛있어서 그런 모양입니다. 오늘 메뉴도 둘 다 맛있어서 그냥 잘 어울립니다. ▼ 치킨에 매운 고추 양념을 마구마구 넣었습니다. 맵지만 계속 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