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에 친구들과 함께 먹던 기장 시장 안에 있던 손칼국수 집이 생각났습니다. 좁은 골목을 걸어서 2층에 있던 식당이 떠오르는데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아내의 기억을 쫓아서 기장 손칼국수집을 찾았습니다. 참 신기하게 외관이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할머니가 해주시던 칼국수를 2대 사장님이 끓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3대 아들이 네이버 스마트 주문을 연동해두었더군요. 스마트 주문을 하면 음료수가 무료라 직접 결제를 진행해봤는데 아주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