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결혼 전에 저는 철저히 한식만 좋아했었습니다. 결혼 후에야 피자, 햄버거, 파스타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느끼하고 거부감이 들었지만 아내의 기호를 존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양 음식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파스타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파스타라고 하길래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 새우 파스타 & 청귤 에이드입니다. 새우 파스타는 알리오 올리오 베이스에 새우, 버섯, 청경채, 마늘 듬뿍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 올리브유가 반질반질 거립니다. 냅다 먹고 싶지만 사진이 먼저입니다. ▼ 새우, 마늘, 청경채를 둘둘 말아서 한 입 만들었습니다. ▼ 아내가 만들 청귤청에 탄산수를 넣어서 만든 에이드입니다. 시원하고 달달합니다. 오늘 점심도 맛있게 먹..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요즘 전포동 카페 거리에 초밥 식당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값싼 초밥맛이 날 것 같은 생각에 선뜻 초밥집 가는 것이 꺼려지더군요. 속는 셈치고 '초밥 먹고 갈래?'라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 단아한 분위기입니다. 늦은 시간에 방문한 터라 사람들이 없어서 좀 편하게 식사했네요. ▼ 초밥먹고갈래? 메뉴판입니다. ▼ A, B 세트입니다. 화려하네요~ ▼ 새우 튀김도 맛있겠죠~ ▼ 어묵 국물도 시원합니다. 관련글 [부산 전포동 카페 거리] 유동커피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 마마돈 부산 서면 맛집 라멘정 [부산 전포동 칸다소바] 동경식 마제소바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제주도 다녀온 후배 부부가 마카롱을 선물로 가져왔습니다. 물건너온 빵이라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돌카롱이라는 베이커리집인데 제주공항과 더불어 제주도에 몇 군데 체인점이 있더군요. ■ 돌카롱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422-2 - 매일 10:00 ~ 22:00 - 010.5176.5303 - 택배 문의 (070.7759.5261) ★ 가격 : 개당 3000원 ▼ 돌카롱 포장만 봐도 제주도에서 온 줄 알겠습니다. ▼ 돌카롱의 메뉴는 총 3가지 유채꽃카롱, 이호테우카롱, 수국카롱 입니다. 아래는 망고, 바닐라, 한라봉 맛 돌카롱입니다. ▼ 초코, 바닐라, 모카, 한라봉입니다. ▼ 빵은 식감이 좀 딱딱하지만 맛있습니다. 제주도의 현무암을 연상시킵니다. 겉바속촉 마카롱입니다..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올해는 휴가를 모두 집에서만 보냈네요. 아내가 주말에 어디 좀 가자고 해서 기장으로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바다를 품은 전복 '남나리'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옆에 있는 'miro'라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 미술관같은 멋진 외관입니다. ▼ 루프탑도 보이네요. ▼ 바닷가 앞에 위치한 카페라 전경이 아주 멋집니다. ▼ 액자 속에 그림 같네요. ▼ 밖에서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벽에 카페 간판이 멋진 인테리어 같습니다. ▼ 메뉴판입니다. 커피값이 싸진 않습니다. ▼ 베이커리도 잔뜩 있네요. ▼ 내부에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여유를 즐기네요. ▼ 플로랄 희나리라는 커피입니다. 맛을 설명하는 명함을 함께 줍니다. ▼ 제가 주문한 커피입니..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기장 바닷가에 드라이브하러 갔다가 너무 경치 좋은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요즘 몸이 좀 허해서 전복으로 체력 보충도 할 겸 남나리라는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외관입니다. 바닷가 앞에 있는 건물이지만 주위 모던한 카페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릅니다. 공장 같네요. ▼ 바다를 품은 전복 '남나리', 작명 잘했네요.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까지 영업합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네요. ▼ 메뉴판입니다. 전복죽, 전복장 밥을 추천해주시더군요. ▼ 늦은 시간 방문해서 그런지 코로나 때문인지 손님들이 없습니다. 바닷가에서 산책하는 사람들,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 장마가 지나가고 오랜만에 맑은 날씨입니다. ▼ 전복죽입니다. ▼ 전복 장밥입니다. ▼ 바닷가 보고..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4년 반을 중국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여러 가지를 많이 배우고 좋은 경험도 많이 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지 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가끔 중국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끔 훠궈나 마라샹궈는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국 이야기로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 중국 친구 한 명이 맛있는 식당이 있다고 소개해 주었습니다. 주방장이 중국 사람이라 제대로 된 중국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양꼬치에 마라탕이 메인 요리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 마라천하 & 양꼬치 주소 :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낙동대로 233번 길 25 전화 : 010-2408-9967 ▼ 마라천하 & 양꼬치 외관입니다. ▼ 주위에 주차장이 몇 군데..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더운 날씨에 사무실 이전으로 한 달 정도를 문서, 집기 등을 정리했습니다. 새로운 사무실 청소를 가족들과 함께 마치고 몸보신을 해야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예전에 한 번 방문했던 식당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해물 밥상 집으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이 집은 진짜 맛있습니다. 고급스럽고 가성비가 좋습니다. 무엇보다 한식이라 뭔가 보신한 느낌이 팍팍 드는 식당입니다. ▼ 온천천 앞에 위치한 '박해윤 통영 해물 밥상'입니다. 넓은 주차장 본관과 외관, 카페 건물이 모두 있습니다. ▼ 3개동으로 되어있습니다. 모두 같은 집입니다. ▼ 입구가 고급스럽습니다. ▼ 여기 앉아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옵니다. 핫스폿입니다. ▼ 넓은 복도가 마치 호텔 로비 같습니다. ▼ 가족 단위 손님들을..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우연히 들른 투썸 플레이스 백양대로점에서 붉게 물든 일몰을 잊지 못해서 내내 그리워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태풍이 몰아칠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늦은 오후에 여유를 좀 부리려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백양대로점 투썸플레이스에 도착하니 꽉 찬 주차장에 좀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전망 좋은 자리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나와서 시간을 보냅니다. ▼ 창밖에 푸른색 나무들이 마치 액자속에 그림같네요.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 많이도 시켰네요. ▼ 잠깐 비치는 햇빛에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 달다구리한 케잌과 커피. ▼ 다시 비가 몰아칩니다. 동남아 스콜같은 느낌이네요. ▼ 돌아 오는 길에 다시 푸른 하늘이 반겨줍니다. 무지개가 나타났었는데..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휴가 계획이 비록 별다른 계획이 없었지만 아내와 함께 꼭 먹고 싶었던 음식 한 가지 먹고 꼭 가고 싶었던 곳에 가보자는 추상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광복점 롯데백화점 -> 자갈치 시장 (장어 구이) -> 영도 카페 38.5로 코스를 잡았습니다. [부산 자갈치 맛집] 꼼장어, 장어 구이 먹고 싶다면? '김천횟집' [부산 자갈치 맛집] 꼼장어, 장어 구이 먹고 싶다면? '김천횟집'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여름 휴가가 장마철이라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집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집을 나섰습니다. 우리 부부는 평소에 먹고 싶은 음식이 뭐냐고 � truesale.tistory.com 그럼 부산 영도에 위치한 카페 38.5 방문기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여름휴가가 장마철이라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집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집을 나섰습니다. 우리 부부는 평소에 먹고 싶은 음식이 뭐냐고 서로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장어구이라고 대답했지만 제 아내는 핸드백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광복점 롯데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 핸드백 구경도 하고 근처에 자갈치 시장에서 장어 구이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광복점 롯데백화점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몇 가지 핸드백을 구경하고 제 마음에 목적지인 장어구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중국 친구 부동산 계약할 때 통역을 도와준 적이 있는데 자갈치 시장에서 꼼장어를 사주더군요.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더듬어 자갈치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자갈치 시장..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요즘 점심 식사 고르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자극적인 음식만 먹다보니 담백한 집밥이 정말 그리워지더군요. 가성비 좋은 한정식 집이 있어서 오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점심 한정식 메뉴가 1인 8000원입니다. ▼ 구가네 한정식 외관입니다. 오래된 맛집 분위기 입니다. ▼ 소갈비, 돼지갈비, 메기, 장어추어탕..? 메뉴가 많습니다. ▼ 여러 메뉴가 다 맛있네요. 특히 두루치기에 불맛이 가득합니다. 오랜만에 구운 생선도 먹으니 정말 집밥 먹은 기분이 듭니다. ▼ 들깨가 듬뿍 들어간 다슬기탕도 너무 맛있습니다. ▼ 쌈도 실컷 싸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배부르게 먹었지만 제 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지 않네요. 관련글 [부산 맛집] 진국명가 [부산 기장 맛집] 흙시루 [부산 망미동 카페..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더운 여름날에 백화점은 안식처가 되곤 합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면 롯데백화점에서 윈도쇼핑을 좀 했습니다. 출출해서 군것질 거리를 찾아봤습니다. 오늘은 도전보다는 실패하지 않는 다리집으로 향했습니다. 다리집은 아주 오래전부터 다녔던 광안리에 있던 분식집이었습니다. 장사가 잘돼서 백화점에도 입점을 했는데 종종 여기서 허기를 달래곤 했었는데 블로그에도 한 번 소개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네요. ▼ 점심이 지난 시간이라 한산합니다. ▼ 메뉴입니다. ▼ 떡볶이, 오징어 튀김입니다. 다리집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가위로 송송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관련글 [부산 서면 맛집] 삼정타워의 '서가앤쿡' [부산 서면..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부산에는 맛있는 횟집이 너무 많습니다. 신선한 활어 회부터 숙성회까지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유명한 식당은 관광지에 있어서 그런지 너무 가격이 올라버려서 동네 주민들이 외식하러 가기에는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동네에서 추리닝 차림으로 가서 먹을만한 횟집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바로 횟집'입니다. 가성비 최고 '바로바로 횟집'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저녁 시간이라 갓길이 주차장 같습니다. 바로바로 횟집은 체인점이라 온천장, 정관 등에 몇 군데 있습니다. ▼ 영업 시간입니다. ▼ 우럭 구이 13,000원입니다. 살이 진짜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 모듬회 대자 50,000원 / 고급회 대자 65,000원 입니다.(만원이 올랐습니다. 원래는 4만원 / 5만5천원 이었..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재택 근무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집에 있으니 좀이 쑤셔서 죽겠더군요. 아내와 드라이브 하러 광안리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요즘 장마철이지만 오늘은 파란 하늘이 드문 드문 보였습니다. 바다보러 가자~ 아니 하늘보러 가자~ 집을 나섰습니다. 바닷가에 파란 하늘을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괜시리 누구든 용서할 만큼 마음이 넓어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나도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가지고 싶은데 현실은 물웅덩이 같습니다. 몇 일 전에 사무실 앞에서 접속 사고가 났었는데 제 차 블랙박스에 사고 현장이 그대로 녹화되어 있었습니다. 사고 당사자는 녹화본을 빌려 달라고 요구했고 저는 기꺼이 빌려주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일이 잘 처리되었다고 투썸플레이스 커피 쿠폰을 보내주더군요. ..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면서 구워서 먹는 삼겹살은 소화가 부담스럽다고 돼지고기를 거의 드시지 않더군요. 가끔 돼지 수육을 해서 드시는 것을 제외하곤 구운 고기는 먹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주위에 친구분들하고 고기집에 갔다 오셔서 너무 맛있었다고 가족들과 한 번 갔으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오랜만에 아버지가 한 턱 내시겠다고 하셔서 부산 기장으로 향했습니다. ■ 맛있는 고기에 솜씨를 더하다 (기장점)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서부리 63-11 010-7963-6313 ▼ '맛있는 고기에 솜씨를 더하다' 외관입니다. ▼ 침지숙정 (진공 포장된 고기를 저온의 물속에서 숙성합니다) ▼ 내부입니다. 웨이팅이 좀 있지만 저희는 일찍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 사람들이 가득 찼습..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부모님이 좋아하는 식당 찾기가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연세가 드시니 건강에도 좋고 담백한 맛을 찾으시는데 자극적인 요즘 트렌드를 쫓는 맛집은 별로 좋아하질 않으시더라구요. 우연히 '진국명가'라는 집을 알게되었습니다. 고급스런 건물에 아주 비싸보이지만 메뉴는 아주 단촐합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 입맛을 사로잡았네요. 여길 몇 번을 찾아도 너무 잘 드시는 것 같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진국명가 외관입니다. ▼ 진국명가의 대표메뉴는 '밀면'입니다.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서 가족들이 외식하기 좋습니다. ▼ 돼지국밥도 메뉴에 있습니다. ▼ 내부 모습입니다. 쾌적하고 깨끗한 인터리어입니다. ▼ 메뉴입니다. 저희가 항상 먹는 메뉴는 '양념 돼지갈비 정식'입니다. 돼지..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광안리 바다가 얼마전에 개장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바닷가 보면서 커피 한 잔 하러 갔습니다. 커피 맛은 살짝 부족하지만 광안리 바닷가와 광안대교가 한 눈에 들어오는 카페가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커피스미스는 광안리 바닷가 중간쯤 위치하고 있구요. 무엇보다 주차장이 넉넉해서 좋습니다. ▼ 2층에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정문이 따뜻한 나무 인테리어입니다. ▼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사방이 창문이라 요즘 같은 시기에 밀폐된 곳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커피맛은 패스~ 그냥 커피맛입니다. 쓴맛.. ▼ 바다 배경으로 한 컷.. 여유로운 점심을 보냈네요. 커피스미스 매장이 아주 넓어서 조용한 자리를 원한다면 바다 배경이 없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셔도 됩..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얼마전에 아는 동생 한 명이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결혼한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색시될 사람을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식당을 생각했는데 '서가앤쿡'이 떠올랐습니다. 서면 삼정타워에 주차하기도 편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건물이고 서가앤쿡의 음식이 젊은 사람들 취향에 맞겠다 싶어서 여기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그럼 서가앤쿡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서가앤쿡은 서면 삼정타워 6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점심 시간에 맞춰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식사하고 있으니 그래도 자리가 좀 채워지더군요. ▼ 서가앤쿡 메뉴입니다. 한상세트와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이 정도 시키면 4명 먹기 충분합니다. ▼ 한상세트에 포함된 메뉴는 목살스테이크, 파스타, 에이..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부산 신세계 백화점 정말 크고 넓습니다. 오랜만에 쇼핑하러 신세계 백화점에 갔습니다. 오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코로나19 때문에 그런지 정말 사람들이 없더군요. 심지어 매장에 판매원도 자리 비운 곳이 꽤 있었습니다. 운동화를 구입하고 부모님과 식당가를 찾았습니다. 아버지 햄버거 하나 드실래요? 라고 여쭤보니 아버지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시더군요. 어머니께는 홍대개미가서 큐브 스테이크 드실래요? 라고 하니 어머니도 고개를 절래 흔드시더라구요. 아버지, 어머니는 이런 우스개소리를 껄껄 웃으시며 조용히 기다리십니다. 제가 평소에 항상 이런 농담을 하기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형이 신세계 백화점에서는 '샤브진'을 먹어야지 라고 이 집을 추천했습니다. 부모님이 딱 좋아하시는 메뉴라 웨..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아웃백에 갔습니다. 얼마 전에 서면 삼정타워에 있는 유동커피에서 친구를 만난적이 있었는데 바로 옆에 아웃백이 눈에 띄었습니다. 삼정타워에 주차하기도 편하고 쇼핑몰, 맛집, 영화관까지 있어서 아주 편리하더군요. 스테이크 한 번 먹어야겠다라는 생각만했는데 너무 착한 친구부부가 뜨금 아웃백을 사주겠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있냐고 하길래 시간을 어떻게 해서든 만들어야지 라고 대답했네요. 저는 정말 속물입니다. 삼정타워는 주차장이 아주 넓어서 좋습니다. 지하 2층부터 주차할 수 있습니다. ■ 영업시간 오전 11 ~ 오후 10시 ▼ OUTBACK STEAKHOUSE ▼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시국이라도 힘을 내야죠. 스테이크로 에너지 충전하러 사람들이 많습니..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장마철에 몸이 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뭐든 즐겁게 활기차게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실상은 축쳐서 억지로 억지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일어났는데도 찌뿌둥한 느낌은 여전하더군요. 몸보신을 좀 해야겠다고 생각한 차에 생각난 식당이 밤나무집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이 집을 아주 좋아하셔서 함께 점심 식사하러 갔습니다. 밤나무집 : 저녁 8시까지 브라운 피크닉 : 저녁 9시까지 ▼ 흐린 날씨에도 주차장이 만석입니다. ▼ 본관에는 사람들이 다 차서 별관으로 이동했습니다. ▼ 가마솥에서 추어탕을 끓여냅니다. 진한 국물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 메뉴판입니다. 주류 판매는 중단되었네요. 닭백숙, 오리백숙도 인기가 많습니다. ▼ 추어탕에 찌짐을 주문했습니다. ▼ 부추가 ..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tvN에서 방송하는 '서울촌놈'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부산을 방문한다는 프로그램이라고 하길래 아내와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촌놈의 연예인들은 부산에 어디를 방문할까? 궁금했는데 첫발이 영도이더군요. 영도 태종대, 해녀촌 그다음 방문지가 카린이라는 카페였습니다. 카린이라는 카페 뷰가 정말 좋은데 잠깐 리뷰해드릴려고 합니다. ▼ 카린에서 본 야경입니다. 멋지긴 합니다. ▼ 어두침침한 분위기.. 아내는 좋아하는데 저는 이런데서 꿀잠을 잘 잡니다. ▼ 밤에 피는 장미~ ▼ 1층에는 자동차가 인테리어로 주차되어 있습니다. 관련글 부산 남포동 이재모피자 [부산 영도] 신기숲 카페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영도 도널드 즉석떡볶이 가성비 맛집 쿤스트 Kunst 204(부산 영도 흰..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부산 기장에 손님 초대할만한 식당을 소개해달라는 부탁을 가끔 받습니다. 제 고향이 부산 기장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장에서 외식집은 거의가 횟집입니다. 대게, 장어구이도 유명하지만 기장이 관광지로 발돋움하면서 가격이 너무 올라버렸습니다. 그래서 기장 로컬들은 거의 사먹지 않는 메뉴가 되어버렸습니다. 어느 식당을 추천할까? 생각하다가 흙시루를 떠올렸습니다. 몇 년전 가족들과 방문했을 때 건강한 오리구이도 먹고 식물원, 동물원도 산책했던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지인에게 흙시루를 소개해주었더니 같이 가자고 합니다. 오랜만에 기장에 좋은 공기도 마시고 맛난 음식도 먹으러 고고~~ ▼ 산속에 자연인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 예약하고 갔더니 잘 세팅해놨습니다. 오리 진흙구이..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오랜만에 기장 바닷가에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부산 기장에 관광 단지 개발이 한창이라 이쁜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전국 매출 1위 카페도 기장에 있는 걸 보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지역임에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럼 얼마 전에 방문한 climb tower (클라임 타워) 소개해드릴게요. ▼ Climb tower (클라임타워) 외관입니다. 날씨가 좀 흐리네요. ▼ 1층 주방입니다. 커피 공장같은 분위기네요. ▼ 웹컴 커피? 시음할 수 있는 커피가 2종류 있습니다. 너무 맛있고 향기로워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 2층입니다. 창가쪽에는 자리가 없습니다. ▼ 2층 창문이 배경을 액자처럼 디자인해뒀네요. 마음에 듭니다. ▼ 3층 창은 바닷가를 액자로 담아놨네요. ▼ 날씨..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전포동을 자주 지나다니게 되는데 사람들이 항상 붐비는 카페가 있더군요. 기회가 되면 아내와 함께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러면 전포동 카페거리에 유동커피를 소개해드릴게요~~ ▼ 외관입니다. 갤러리 같네요. ▼ 젊은 예술가 얼굴이 간판이네요. 사장님 얼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현관문이 아주 화려합니다. 르네상스 예술품 같은 느낌이네요. ▼ 내부에서 본 현관문입니다. 화려한 색감이 강렬합니다. ▼ 이탈리아나 스페인의 화려한 성당 같은 느낌의 내부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모던합니다. ▼ 주방 전경입니다. ▼ 베이커리 종류도 아주 많습니다. 오전에 가서 모든 종류의 빵이 다 남아있었네요. ▼ 유동커피의..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오늘은 수제 케잌이 유명한 카페 해루 소개해드릴려구요. 요즘 카페가 평범하면 도퇴되고 결국 없어져 버립니다. 카페 해루는 이렇게 많은 카페들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먼저 위치부터 보겠습니다. 광안 1동 행정복지센터 근처이고 여기 주거지가 많아서 어머님들이 애들 학교, 학원 보내고 모임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 영업 시간 11:00 ~ 24:00 ■ 주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일로 17 2층 ■ 전화 : 051.757.6450 ▼ 그 유명한 해루의 수제 케잌입니다. 감상해보시죠. 카페내에서 먹을 수 있구요. 주문도 가능합니다. ▼ 내부가 아주 깔끔합니다. 식물, 꽃과 나무색 탁자 조화가 좋습니다. 따뜻한 느낌이 납니다. ▼ 인테리어가..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뭐먹고 싶어? 이렇게 물으면 항상 이재모 피자가 순위에 있습니다. 저는 피자, 햄버거, 파스타 등은 유년 시절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에 아내의 지도 편달에 입맛이 조금씩 변해갔습니다. 피자는 배달 피자라는 편견을 깨준 식당이 이재모 피자입니다. 그리고 이 집은 뭔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는 느낌이 들어서 가끔 데이트하러 가곤 합니다. 여기에 갈려면 부산 광복 롯데백화점에 주차를 합니다. 롯데백화점 앱에 2시간 무료 주차권이 주어지는데 한 달에 2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한 후에 15분 정도 걸으면 이재모 피자에 도착합니다. 물론 지나는 길에 유행하는 옷을 디피 해놓은 패션샵이 즐비해 있어서 아내와 함께 가면 시간이 좀 더 지체됩니다. ■ 전..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부산 토박이가 추천하는 맛집 지도를 만들어보려고 맛집을 한집 한집 고르고 있던중 이 집을 꼭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를 방문한지는 15년 정도 되었습니다. 15년 전에 망미동에 거주했었는데 여기 사시는 분이 소개해 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동네 장사지만 여기는 거의 기업 수준입니다. 배달위주이고 근무하시는 배달원이 10명정도 되십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아주 많이 바쁩니다. 저희 부부가 자주 가는 중국집이 몇 군데 있는데 남천동 KBS 앞에 동화반점, 부전 시장 근처의 자금성 그리고 망미동의 강남루입니다. 규모와 역사로 보자면 강남루가 좀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망미동에서는 최고의 중국집이라고 순위를 매기고 싶습니다. 그러면 간단한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오랜만에 아내와 데이트하러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에 갔습니다. 카페거리지만 맥주집, 와인바도 드문 드문 보였습니다. 저희 부부가 카페 거리에 오면 가끔 가는 식당은 2군데 있는데 모루 식당과 마마돈 입니다. 카페거리는 수많은 식당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하는데요. 요즘은 특히 스시집이 너무 많이 생겼더군요. 하지만 검증이 안된 스시 식당을 거쳐서 마마돈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은 NC백화점에 하시면 되는데 유료라 킴스클럽에서 생필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혹은 웅진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시간당 1500원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차하고 걸으면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마마돈이 위치해 있습니다. ▼ 마마돈 외관입니다. 마마돈은 서울 홍대가 본점이고 부산점은 전포카페거리..
안녕하세요. 낭만 부부입니다~ 소고기 먹고 싶다는 생각에 친구 부부와 갑자기 호포갈비라는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가려던 곳이 부산 근교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해서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호포갈비라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런 대형 소고기집은 평균이상의 맛을 보장합니다. 대량으로 고기가 유통되고 사람들도 아주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이죠. 언제가 낮에 갈비탕을 여기서 먹은적이 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긴 기억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목적지를 여기로 정하고 고고~~ ▼ 1층은 식육점입니다. 고기를 여기서 구매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한우를 구매해야 2층에서 구워먹을수 있습니다. 가격은 싸진 않습니다. ▼ 2층 분위기입니다. 사람들 얼굴을 피해 사진찍느라 좀 힘들었습니다. ▼ 상차림입니다. 물김치, 명..